루솔루트(ruSolut), 인섹시큐리티와 국내 총판 계약 체결
  • 2017-02-15
  • 김영학 기자, yhk@elec4.co.kr

디지털포렌식 및 네트워크 보안 전문업체인 인섹시큐리티(대표 김종광)는 메모리칩 기반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 포렌식 전문 기업인 루솔루트(CEO 알렉스 데르쿤스키)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메모리칩 기반 데이터 복구·디지털 포렌식 분석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루솔루트의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을 수사기관을 비롯해 법집행기관, 데이터복구 전문업체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들에게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기술지원, 실무교육, 자격증 인증 등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루솔루트는 인섹시큐리티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메모리칩 기반 데이터 복구·디지털 포렌식 분석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루솔루트 사샤 쉐레메토브 CTO와 루솔루트 알렉스 데르쿤스키 CEO, 김종광 인섹시큐리티 대표

특히 루솔루트는 인섹시큐리티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을 계기로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아래아한글 파일 포맷(HWP)과 카카오톡·라인 등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지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인섹시큐리티는 루솔루트와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국내 공인교육센터를 연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루솔루트의 알렉스 데르쿤스키 최고경영자(CEO)와 사샤 쉐레메토브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최근 방한해 인섹시큐리티 교육센터에서 수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 6일부터 5일간 첫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인섹시큐리티는 루솔루트 솔루션의 국내 보급 확대를 위해 기술지원 및 교육 컨설팅 인력을 보강한다. 양사는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교육 세미나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루솔루트의 국내 비즈니스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루솔루트의 알렉스 데르쿤스키 CEO는 “루솔루트는 낸드 메모리 분야 데이터 복구와 디지털포렌식 분석 선두기업이다. 독보적인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망가져버려 복구가 어려운 기기에서 칩을 떼 내 그 안에 담긴 데이터를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드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올인원 솔루션을 제공한다”라고 말하며, “자사의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 포렌식 솔루션으로 메모리칩을 복구하면 숨겨졌거나 지워진 데이터에 접근해 추출할 수 있다. 파일 생성·삭제일 등 타임스탬프와 용량과 같은 속성 값을 바탕으로 정보유출이나 인멸하려는 증거를 추적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인섹시큐리티 김종광 대표는 “이번 총판 파트너 계약 체결로 루솔루트의 우수한 제품과 인섹시큐리티의 풍부한 고객·채널 및 기술력 등의 보유 역량이 결합돼 새로운 사업 기회들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실무형 데이터 복구 및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문화된 강사진들을 통해 고품질의 전문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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