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디자인스, D-Link와 공동으로 G.hn 전력선 솔루션 개발 나서
  • 2017-01-05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스마트 TV 플랫폼과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공급하는 시그마 디자인스(Sigma Designs®)가 네트워킹 인프라 제조사인 D-Link®와의 협업을 통해 첨단 전력선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가정용 제품 사용자들은 이제 우수한 화질과 음성통화, Video-over-IP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고속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게임과 4K UHD 영상을 즐길 수 있게 된다. 

G.hn 기술은 기존의 유선 인프라(전력선, 동축 케이블, 전화선)에서 네트워크 연결 기기를 연결해 주는 단일화된 표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멀티 스크린 수요에 대응하고 고대역폭 콘텐츠를 확장하게 된다.

케빈 원(Kevin Wen) D-Link 유럽지사장은 “시그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G.hn 기술을 장착한 제품들을 신속하게 설계 및 개발할 수 있었다. 사용자는 이제 대용량 파일을 보다 손쉽게 전송하고 끊김 없는 4K 미디어 스트리밍과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시그마의 CG5300 제품군은 대규모 네트워크가 많은 종류의 4K 동영상 스트림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도록 하며 홀홈(Whole-Home) DVR 커버리지를 보장한다. 사용자는 CG5300을 통해 독보적 수준의 편리성과 유연성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모든 전력 출력과 동축 출력, 댁내 전화잭이 동일한 메시 네트워크 상에서 네트워크 연결점이 되어 빠르고 안전한 속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CG5300 G.hn 칩셋은 4K 동영상 및 IPTV 전송 및 첨단 멀티캐스트 시스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커넥티드 TV, DVR, 신클라이언트 셋톱박스, OTT 게이트웨이, 블루레이 DVD 등 광범위한 제품에 쉽게 장착 가능하다. 

나다브 캣시르(Nadav Katsir) 시그마 디자인스 홈 커넥티비티 부문 부사장은 “G.hn는 자연스럽게 가정용 백본 역할을 한다. 본 기술은 기존의 가정 내 유선망에 기반하며 무선 인프라에 걸리는 트래픽 부하를 덜어주어 소비자들이 손쉽게 솔루션을 설치하고 새로운 4K 콘텐츠를 즐기며 여러 개의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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