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버스, 엔지니어, 신호 무결성 관련 서적 집필해

2011-11-08
편집부

램버스는 자사 엔지니어들이 “고속 신호 처리: 지터 모델링, 분석 및 예산 책정(High-Speed Signaling: Jitter Modeling, Analysis, and Budgeting)”이라는 서적을 집필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털 전자 장치의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짐에 따라 신호 무결성(Signal integrity)은 회로 및 시스템 디자인 엔지니어가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오늘날 고성능 전자 장치에 요구되는 신호 및 전력 무결성에 대한 첨단 기법에 관심을 나타내는 기술자들을 위해 핵심적인 통찰을 제시한다.
램버스 기술 개발 사업부 존 P. 켄트(John P. Kent) 부사장은 “램버스는 특히 전자 시스템의 고속, 혼성 신호 디지털 회로 및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중점을 두는 등 많은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어왔다”며 “전자 기기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기가비트(Gigabit) 이상으로 빨라지면서 신호 및 전력 무결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램버스가 쌓아 온 지식을 선보임으로써 차세대 전자 제품 개발을 발전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자인 오경석(Dan Oh)과 척 위안(Chuck Yuan)은 수년간 램버스의 전문가들과 함께 신호 무결성을 공동으로 연구해 왔으며, 이를 주제로 100건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책은 신호 무결성과 관련한 현재의 기술 현황에 대한 정리와 신호 및 전력 무결성 영역의 최신 발전 사항을 다루고 있으며, 이와 함께 회로 및 시스템 엔지니어들을 위한 견고하고 효율적인 인터페이스 시스템 디자인 기법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