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

  • 2018-06-11
  • 김영명 기자 ymkim@elec4.co.kr

데이터 보증 허브로 공공부문 블록체인 생태계 갖춰

LG CNS가 한국조폐공사의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분야 블록체인 플랫폼이자 LG CNS가 5월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Monachain) 출시 후 수주한 첫 프로젝트다.

LG CNS는 이번 플랫폼을 클라우드로 구축한다. LG CNS는 3월 말 ‘LG G-Cloud’로 IT서비스 기업 중 최초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인 ‘LG G-Cloud’에 모나체인을 결합한 모델로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한다.

 





 
클라우드에서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LG G-Cloud’에만 접속하면 누구나 이 플랫폼을 누구나 활용할 수 있어 확장성이 높다. 각 기관이 원하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도 가능하다. 한국조폐공사와 LG CNS는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공공부문에서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모나체인을 기반으로 한 이번 오픈 플랫폼은 ▲지역 화폐 서비스 ▲인증 서비스 ▲문서 인증 서비스 등 3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 화폐 서비스’는 개인 휴대기기에 디지털 지갑을 생성하고 이 지갑에 디지털 상품권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 멀티 디지털 화폐 플랫폼인 모나체인은 하나의 플랫폼이지만 이 플랫폼 안에서 다양한 커뮤니티를 위해 복수의 디지털 상품권 등을 서비스할 수 있다.

‘모바일 인증 서비스’를 통해서는 개인 휴대기기에서 개인식별번호(PIN) 혹은 지문 등 생체정보만으로도 모바일 본인확인이 가능하며 디지털 신분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허가형인 기업형 블록체인은 인증을 통해 참여자들의 신뢰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인증은 핵심이자 기본 기능이다.

‘문서 인증 서비스’로는 문서의 진본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종이문서 위주의 업무처리가 많은 현실을 감안했을 때 관리자 입장에서는 문서작성, 등록, 전송, 폐기 등 문서의 이력관리 과정을 위변조 없이 관리할 수 있다. LG CNS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문서인증 서비스의 범위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LG CNS의 앵커링(anchoring) 서비스는 외부 블록체인 플랫폼의 데이터를 이번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 플랫폼에 저장하는 데이터의 진본성(authenticity)을 보증 방식이다. 앵커링을 통해 외부 블록체인 플랫폼 참여자는 자신의 블록체인으로 1차 데이터를 확인하고, 2차로는 한국조폐공사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를 통해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정보는 암호화된 방식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보안성에는 문제가 없다.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이재성 전무는 “이번 한국조폐공사 사업수주를 계기로 모나체인(Monachain)을 통해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는 이번 플랫폼을 블록체인 ‘데이터 보증의 공공 허브(hub)’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달 중 한국조폐공사와 본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프로젝트에 착수하며 공공영역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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