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 서비스 로봇 분야에 진출한다

  • 2018-03-08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스마트 홈 서비스 로봇 전략 1.0 논의, 소프트뱅크로보틱스과 파트너십
중국 스마트 스토어 및 스마트 홈 분야 서비스 로봇 시장 탐색


6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8 AWE(Appliances & Electronics World Expo)를 앞두고, 주요 가전제품 브랜드 하이얼(Haier)이 자사의 스마트 홈 서비스 로봇 전략 1.0을 논의하는 회의("회의")를 열고, 서비스 로봇 분야로의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이 회의에서 하이얼과 소프트뱅크로보틱스그룹(SBRG)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중국 스마트 스토어 및 스마트 홈 분야에서 서비스 로봇 시장을 탐색하는 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그 출발점은 SBRG의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Pepper)'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또한 하이얼이 개발한 개방 시스템 U+OS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스토어 & 스마트 홈을 위한 페퍼의 특별 버전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SBRG의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는 하이얼의 스마트 홈 플랫폼에 통합되는 최초의 로봇이다. 인간 같은 외양을 지닌 페퍼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장비에 연결될 수 있다. 페퍼는 독특하고 적극적이며 감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인간-기계 상호작용을 개선한다. 한 예로, 페퍼는 집안의 모든 하이얼 스마트 기기를 조정하고, 각 가족 구성원의 선호도를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집사 역할도 할 수 있다.

하이얼은 향후 5년 이내에 자사의 서비스 로봇 부서를 독자적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가정 로봇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목표를 세웠다. 하이얼은 스마트 홈의 대중화를 적극적으로 도모하고자 이미 채널, 서비스 및 제품 차원에서 대비하고 있으며, 이번 SBRG와의 파트너십으로 양측의 전략이 향상될 전망이다.

하이얼 가전제품산업 그룹 부사장 겸 첨단혁신센터 총책임자 Wange Ye는 "서비스 로봇은 자연스러운 확장 분야이자, 자사의 스마트 홈 전략을 효과적으로 보완하는 요소"라며 "자사는 스마트 홈 부문 내에서 서비스 로봇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특징과 기능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서비스 로봇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Wang 부사장은 "그뿐만 아니라 SBRG와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가정환경은 물론, 상업환경에서도 로봇을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탐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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