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자동차에 오감 장착
ADAS 비전 구현에 특화된 ‘S32V’
  • 2015-04-07
  • 편집부

기초적인 자율주행 기능의 상용화가 급진전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스케일이 ADAS 시장을 겨냥한 ‘S32V 비전마이크로프로세서’를 공개했다.


프리스케일(한국 대표이사 황연호)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에 특화된 차량용 비전 시스템 온칩(Soc) S32V비전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출시했다.

비전 프로세서는 미래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현할 핵심 제품이다. 현재까지 운전자 편의에 집중됐던 보조적인 기술의 한계를 넘어, 자동차가 데이터를 수집·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자가 인식 차량을 자동화하고 ‘공동 운전’ 방식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능을 갖춘 S32V는 현재의 ‘보조형’ 기술에서 완전히 자동화된 미래의 자동차로 발전하기 위한 중간 단계 프로세서다. 이 기술을 통해 운행 중 위험 상황 직면 시 차량을 운전자와 함께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현실화됐다.
28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S32V 비전 마이크로프로세서에는 고성능 코그니뷰(CogniVue) APEX-642 코어 이미지 처리 기술과 4개의 ARM 코텍스 A53, A53코어를 비롯한 하드웨어가 탑재됐다.

프리스케일의 세이프어슈어(SafeAssure) 기능 안전 프로그램에 따라 제작된 S32V는 ISO 26262 기능 안전 표준을 충족한다. 십억 분의 일(ppb) 단위로 측정되는 차량용 품질 기준에 맞춰 제작됐다.

2세대 코그니뷰(CogniVue) APEX 이미지 인지 처리 기술의 뛰어난 성능과 전력 비율이라는 장점 역시 더해졌다.

S32V 디바이스가 수집한 시각 데이터를 레이더, LiDAR 및 초음파 정보를 포함한 다른 여러 데이터 스트림과 결합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최적의 해상도와 이미지 인식 정확도를 갖췄다.

프리스케일 자동차 MCU 사업부 수석 총책임자 밥 콘래드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많은 자동차 비전 시스템은 스마트폰 등 개인 소비자용 반도체 솔루션기반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안전이 중요한 차량용으로 이용하기엔 적절치 않다”며 S32V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

프리스케일코리아 박주양 상무는 “국내·외 시장에 S32V가 공급될 시점은 2015년 7월로 예상한다”며 “2019년엔 전 세계 모든 차에 S32V가 장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32V의 기능과 활용

S32V는 자동차 시장에 수십 년 동안 프로세서를 제공해 온 프리스케일의 축적된 기술을 통해 제작됐다. 중복 신호경로, 소프트웨어 오류 검사 기능, 하드웨어 결함 감지, 온칩 프로세싱 영역의 하드웨어적인 분할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제동이나 방향 전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상태로 시스템 종료나 제어식 재부팅이 가능하다.

또한 보안 부팅, 네트워크급 암호화엔진, 보안 키 기능을 갖췄으며, 여러 자동차 제조사에서 제시하는 보안 하드웨어 확장 규정을 충족한다. 높은 수준의 보안을 통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의 도난이나 다른 IP 개입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뿐 아니라, 외부 공격과 차량 대 차량(V2V) 통신의 무단 액세스를 차단해 차량의 안전성을 높여준다.

또한 개별적 암호화 도메인이 있어 차량 네트워크 내에 추가적인 보호 계층이 제공되므로, 해커가 차량 시스템의 한 노드에 액세스했다고 해도 다른 노드에는 액세스할 수 없어 해커의 침입 시도가 효율적으로 고립되고 격리된다.

프리스케일코리아 박주양 상무는“S32V는 내구성과 장기적인 자동차 신뢰성을 갖추도록 제조됐다”며 “자동 비상 브레이크(AEB), 차선 이탈 교정(LDC), 보행자 감지(PD), 센서 퓨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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