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세타 파워시스템과 3상 BLDC 모터로의 전환 협업하기로
  • 2020-11-11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온세미컨덕터가 세타 파워시스템 인터내셔널(Theta Power Systems International)과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협업을 발표했다.

양사 고객들은 브러시리스(brushless DC, BLDC) 모터로 전환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반도체 솔루션과 함께 업계 선도적인 모터 제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세타 파워시스템 인터내셔널은 수 십년간 유수의 전자장치 업체와 협력해 모터 제어 소프트웨어를 배포해온 경험이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상당한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세타 파워시스템 인터내셔널과 온세미컨덕터는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의 단상 ON/OFF 모터를 가변속 3상 BLDC EC(Electronically Commutated) 모터로 대체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모터가 전세계 전력의 약 45%를 소비하는 현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해 나갈 방침이다.

세타 파워시스템 인터내셔널의 CTO(최고기술책임자)인 라이문도 렌젤 주니어(Raimundo Rengel Jr.)는 "온세미컨덕터와 협력해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안정적이며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세타 파워시스템 인터내셔널의 CEO인 월리 클라스(Wally Klass)는 "이번 협업으로 온세미컨덕터와 세타 파워시스템 인터내셔널은 HVAC(공기조화기술), 가전제품, 풀펌프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굳건히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세미컨덕터의 산업•오프라인 전력부문 부사장겸 총괄인 라이언 카메론(Ryan Cameron)은 "우리는 시장, 애플리케이션, 고객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TCO(총소유비용)를 면밀히 검토한다. 세타 파워시스템 인터내셔널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최대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이번 협업은 온세미컨덕터의 역량을 기반으로 보다 광범위한 시장에 접근하여, 더 많은 고객들이 더욱 쉽게 시장 출시기간을 단축하고, 엔지니어링 비용을 절감하며, 신기술을 활용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세계적으로 각국 정부는 HVAC, 가전제품, 풀펌프의 효율에 대한 규제요건을 강화함으로써 전기 모터 전력 소비량의 감소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AC 모터에서 가변속 BLDC 모터로 전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온세미컨덕터와 세타 파워시스템 인터내셔널은 최첨단 전자장치과 제어방식을 활용해 고객들이 3상 BLDC 기술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돕는 턴키 형식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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