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Qi 무선 충전 IC인 STWLC88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대 50W까지 전력을 제공하는 이 새로운 디바이스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과 그 외 개인용 전자장치를 케이블 없이, 그러나 플러그를 연결한 것만큼 빠르고 효율적으로 충전하게 해준다. ST의 최첨단 50W 무선 전력 IC는 이전 세대 디바이스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을 충전한다.



개인용 전자장치 충전을 위한 안전한 무선 고전력 전송 디바이스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통신과 FOD(Foreign Object Detection), 과열, 과전압, 과전류 보호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의 오랜 회원사인 ST는 이를 위해 표준을 넘어서는 특허 받은 하드웨어와 첨단 신호처리 알고리즘, 독보적 STSC(ST SuperCharge) 프로토콜을 개발해, 업계 표준 Qi 무선 전력 전송 시스템에 기반한 솔루션을 구현하는 데 수년 동안 주력해 왔다.

ST 고객들은 이처럼 향상된 기능의 STWLC88 및 STWBC2 디지털 컨트롤러로 구성된 완벽한 턴키 Tx/Rx 솔루션을 활용해, Qi 사양을 준수하면서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고전력을 전송할 수 있다.

ST의 아날로그 커스텀 제품 부문 사업본부장인 프란체스코 이탈리아(Francesco Italia)는 “ST의 최신 STWLC88 무선 충전 IC는 무선 충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으로, 업계 최고의 효율성과 전력 전송 및 안전성을 제공한다”며, “세계 최고 속도의 충전 IC를 출시하여, 5G 통신 시대의 고전력 충전기에 대한 수요 증가를 해결할 수 있도록 ST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전력 레벨을 폭넓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STWLC88은 여러 회로를 통합하므로 외부 부품원가(BOM)를 크게 절감해주며, PCB 면적 요건이 제한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는 데 매우 적합하다. WPC의 Qi 1.2.4 EPP를 준수하는 STWLC88은 시중 모든 Qi EPP 인증 트랜스미터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그 결과로 STWLC88은 성능과 안전에 필수인 최첨단 기능을 제공하며, 중/고전력 무선 충전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