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버라이즌과 함께 가상화된 5G 데이터 세션 서비스 시연
  • 2020-09-01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윈드리버는 버라이즌(Verizon)이 윈드리버의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완전 가상화 된 엔드-투-엔드 5G 데이터 세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5G는 네트워크 에지 단에 대규모의 인텔리전스 및 컴퓨팅 자원을 배치시키므로 지능형 에지의 가상화가 5G 상용화의 핵심이 된다. 윈드리버는 이러한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해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로 구성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컨테이너 기반 가상화 아키텍처를 통해 에지 네트워크를 가상화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통신 사업자는 획기적인 유연성, 빠른 서비스 제공, 확장성, 비용 효율성의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전세계 통신 사업자(CSP)들의 5G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9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윈드리버 자체 연구 조사에서도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5G 프로젝트의 70% 이상이 빠른 개발 및 구축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G 확산 추세가 분명해진 가운데 네트워크 에지의 가상화 작업이 필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네트워크 사업자는 5G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원격 노드가 연결되는 동적 환경에서의 초지연성, 고가용성, 확장성, 보안, 비용 효율성을 확보해야 하므로, 데이터센터의 가상화 도입처럼 간단하게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다.

윈드리버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을 통해 전세계 주요 통신 사업자들이 대규모 5G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운영 등급의 분산형 쿠버네티스(Kubernetes)로 동급 최고 수준의 vRAN 애플리케이션과 통합된 에지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를 돕는다. 수천개의 노드를 단일 창에서 제로터치 자동화로 관리할 수 있으며, 오케스트레이션을 통해 지리적으로 분산된 클라우드의 업그레이드 및 배치를 완벽하게 자동화하는 등 복잡한 분산 네트워크의 배치와 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관련 데이터를 유의미한 인사이트로 변환시켜 분산 클라우드 네트워크의 관리 및 최적화 작업을 효율화 한다.

지난 수십년간 통신 업계와 긴밀하게 협력해 온 윈드리버는 5G 초기 환경에서부터 생태계를 이끌어왔다. 주요 5G RAN 구축을 비롯하여 궁극적으로 상당수가 5G에 연결될 전세계 20억 여개의 디바이스에 윈드리버의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윈드리버는 다양한 수상 실적으로 전문성이 검증된 클라우드 및 분석 기술을 제공했다.

최우영 윈드리버코리아 네트워크 사업총괄 이사는 “완벽하게 가상화 된 엔드-투-엔드 5G 데이터 세션 서비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버라이즌, 삼성, 인텔, 윈드리버의 광범위한 협업이 가져온 결실이다. 앞으로 상당수의 서비스가 가상화 된 분산 클라우드에서 이루어질 만큼 5G vRAN, MEC, 인더스트리얼 에지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그동안 상상에 머물러 온 혁신이 현실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핵심 기반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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