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cus Technology, 고해상도 측정 가능한 CT310 센서 발표
  • 2020-08-06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비접촉과 고정확성의 각도 위치 감지를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적합

터널자기저항(TMR) 센서 업체인 Crocus Technology가 2차원(2D) 각도 센서로 저잡음 성능을 통해 고해상도 측정이 가능한 CT310 센서를 발표했다. CT310은 2018년 발표된 CT300의 다음 세대 제품이다.

CT310은 Crocus가 특허를 획득한 XtremeSense™ TMR 2D 기술을 사용해 개발됐다. 이 기술은 시장이 요구하는 조건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광범위한 자기장, 온도, 전압에서 각도 오차가 매우 낮고 안정성이 뛰어나며 높은 수준의 성능을 구현한다.

이번 제품은 2개의 풀 브리지 저항기 네트워크로 구성됐으며 20mT부터 90mT 범위에서 작동한다. 이를 통해 각도 오차를 0.25° 안으로 줄일 수 있으며 영하 40°C부터 영상 150°C까지 넓은 온도 범위에서 보정이 가능하다. CT310은 end-of-shaft 혹은 side-of-shaft 구성에서 사용할 수 있고 고주파 반응성이 매우 높으며 전류 소비량은 250µA 이하다.

잭 데이리(Zack Deiri) Crocus Technology 사장 겸 CEO는 “Crocus의 XtremeSense TMR 2D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CT310은 강력한 각도 위치 센서로 경쟁사 기기보다 정확성, 해상도, 전력 소비량, 온도와 자기장 노출 시 확실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며 “CT310의 고감도 (400mV/V) 성능을 통해 설계자들은 증폭기 등 외부 부품 없이 각자의 시스템 내에서 기기를 활용해 전반적인 솔루션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의 광학, 기계 기술을 대체하는 자기장 인코더 애플리케이션용으로도 매우 적합하다”며 “CT310은 비접촉 각도 센싱 솔루션으로 드론, 전동기 제어, 로보틱스, 백색 가전, 자동차 분야 애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수 있다. Crocus는 디지털, 아날로그 출력이 가능하고 사용이 간편한 평가 보드를 제공해 고객들이 제품 평가를 손쉽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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