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코로나19 병원 설립 지원할 긴급 병원 솔루션 개발
  • 2020-04-2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다쏘시스템은 아시아 최대 통합시설 관리 기업인 아덴 그룹(Aden Group)과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병원 설립이 시급한 국가를 지원할 긴급 병원 솔루션 개발을 협력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쏘시스템은 코로나19 환자들을 긴급 수용하기 위해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모듈식(조립형) 병원인 중국 우한의 레이선산 병원에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여 완벽한 격리 환경을 실현한 바 있다. 병원 내 환기 시스템의 바이러스 감염 및 확산 경로의 공기흐름을 가상 환경에서 미리 시뮬레이션하여 병실의 레이아웃과 모든 환기 장치의 배치를 최적화했다.

다쏘시스템은 이번 아덴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첨단 의료 시설이 필요한 국가에 병원 건설을 빠르고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양사는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과 아덴 그룹의 스마트?커넥티드 병원 솔루션인 ‘아킬라 케어(Akila Care)’를 통해 새로운 병원 설립을 위한 엔지니어링, 건설 및 운영 프로세스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설계, 시뮬레이션 및 개발 과정을 가상 협업 플랫폼을 통해 진행하여 100일 내에 병원을 설립하고 수년 간 운영이 가능하며, 전체 수명주기에 대한 운영과 유지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 양사는 의료 장비, 엔지니어링 및 건설 전문 회사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원이 필요한 국가에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솔루션 개발 완료 시 임직원 및 공급업체에 가상의 협력 환경을 제공하여 병원의 버추얼 트윈(디지털 트윈) 모델에서 공간 계획, 모듈 설계 및 음압 병실 등의 구성요소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건설 시 제조 장비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에 대한 트레이닝도 제공한다. 병원 완공 이후에는 시설을 첨단 의료장비와 연동하여 위생 절차와 의료 로봇을 디지털화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디지털 자산 관리 솔루션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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