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5까지 확장가능한 자율주행 차량용 소프트웨어정의 플랫폼 나와
  • 2020-01-07
  • 한상민 기자, han@elec4.co.kr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Orin)’ 공개



엔비디아가 자율주행 차량 및 로봇을 위한 최첨단 소프트웨어 정의 플랫폼인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NVIDIA DRIVE AGX Orin)을 공개했다.

170억 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오린’이라는 새로운 시스템온칩(SoC)을 기반으로 하는 이 플랫폼은 4년 간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탄생했다. 오린 SoC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GPU 아키텍처와 Arm의 헤라클레스(Hercules) CPU코어, 그리고 초당 200조의 연산을 제공하는 새로운 딥 러닝 및 컴퓨터 비전 액셀러레이터를 통합하여 이전 세대인 엔비디아 자비에(Xavier) SoC 대비 7배 향상된 성능을 구현한다.

오린은 ISO 26262 ASIL-D와 같은 체계적인 안전 표준을 충족시키면서, 자율주행 차량 및 로봇에서 동시에 작동하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과 딥 뉴럴 네트워크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소프트웨어 정의형으로 구축된 엔비디아 드라이브 AGX 오린은 자율주행 레벨 2부터 완전 자율주행 레벨 5 차량까지 확장가능한 아키텍처 호환 플랫폼으로, OEM업체들이 대규모의 복잡한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오린과 자비에는 모두 개방형 쿠다(CUDA), 텐서RT(TensorRT) API 및 라이브러리를 통해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므로 개발자는 여러 제품 세대에 걸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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