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EO 전망] 맥심 “2020년 반도체 키워드는 ‘헬스케어 웨어러블, 오토모티브, 산업용 IoT’”

  • 2020-01-07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2020 CEO 전망] 데이비드 드웰리,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5G 인프라 확장과 AI 개발에 주력할 방침

_2020년 반도체 시장 전망

2019년 반도체 시장은 오토모티브(automotive), 5G 인프라 분야에서 강세가 두드러졌다. 2020년은 중국을 비롯해 일부 시장을 둘러싼 영향이 이어지겠지만 반도체에 대한 근본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_2020년 반도체 시장에서 주목할 분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020년 반도체 시장은 헬스케어 웨어러블, 오토모티브, 산업용 반도체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플 때만 관심 갖던 건강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예방 차원의 조기 감지로 변화되면서 의료용 웨어러블 기기가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마켓 리서치 회사 아이디테크엑스 리서치(IDTechEx Research)도 웨어러블 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건강 상태를 실시간 확인하고, 의료 서비스 제공자들은 수집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오토모티브 분야는 자동차의 첨단화에 따라 배터리와 자율주행 차량용 하드웨어의 안전 및 보안이 중요하다. 오토모티브 제조업체들은 OEM 인증 부품만 차량 시스템에 안전하게 설치하고, 멀웨어 공격 위험을 완화하고 있다. 그러나 기능이 완비된 안전한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비교적 크기가 크며, 코딩으로 면밀히 테스트하고 오류를 수정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이 필요하다. 코딩 분량이 많을수록 성능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버그 또는 멀웨어의 위험도 높아진다. 운전자와 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디지털 계기 패널에 안전 기능을 추가하는 등의 오토모티브 보안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조업을 더욱 스마트하고 민첩하게 만드는 산업용 IoT는 개념 단계를 넘어 구현과 활용 단계로 접어드다.
산업용 IoT는 생산 시설과 공정 산업 전반에 구현돼 자원 최적화, 예기치 않은 다운타임 감소, 시장 수요에 맞춘 제조 공정 최적화를 제공한다. 제조 공정에는 산업용 자동화 시스템 설계에 상당한 변화를 일으키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가 발생한다. 이는 고장 예측과 장비 수명 최적화, 신규 수익 창출, 시장 수요 충족을 위한 생산 공정 최적화 등 지속가능성이 높은 목표 달성에도 활용된다.



_2020년 반도체 시장에서 주목하는 분야에 대한 맥심의 전략과 비전은.


맥심 인터그레이티드는 2020년 ‘엔지니어링 혁신 강화(Empowering Design Innovation)’를 비전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자동차 주행 재정의, 산업용 IoT에 중점을 두면서 5G 인프라 확장과 AI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맥심은 중앙집중형 의료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한 분산된 의료로 주력 분야를 이동하며 헬스케어 웨어러블을 통해 개인의 건강 개선과 편의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 맞춤 예방 의료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셀프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피트니스와 임상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맞춤형 모니터링을 위해 통합적인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들을 원격에서 모니터링 및 진단하고, 환자들은 병원 진찰이나 입원, 재등록 등의 번거로운 절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_주력 분야에 걸맞는 제품을 소개한다면.

최근 맥심은 의료기기 클래스 II(Class-II) 정밀도에 부합하는 고체 상태 혈압 모니터링 솔루션 ‘MAXREFDES220#’을 출시해 부피가 크고 값비싼 기계식 커프 없이 광학 방식으로 편리한 혈압 측정을 가능하게 한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에 탑재돼 사용자들은 기기에 30~45초 정도만 손가락을 접촉하면 언제 어디서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맥심은 오토모티브 안전성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이자 유일한 오토모티브 등급 보안 인증장치 ‘DS28C40’을 출시했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전기 오토모티브 배터리, 기타 전자 시스템의 순정품 사용을 확인함으로써 오토모티브의 신뢰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높여준다. 맥심은 앞으로도 오토모티브 보안에 주력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맥심은 2020년 5G 인프라를 지원하는 차별화된 제품과 배터리구동 및 IoT 장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에는 각기 다른방식이 구현된 새로운 AI 기기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클라우드 서비스나 자율주행 차량과 같이 대규모 AI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증가하고 있지만 맥심은 배터리로 작동하는 소형 기기에 AI 기능을 구현하는 일에 중점을 둔다. 맥심은 디지털 및 아키텍처 분야의 깊은 전문성, 초저전력 솔루션을 제공해온 오랜 역사를 통해 독보적 위치에 있는 만큼 AI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과 기술 구현에 집중할 전략이다. www.maximintegrated.co.kr/main.asp
 
데이비드 드웰리(David Dwelley)
데이비드 드웰리는 2017년 맥심에 최고기술책임자로 입사했다. 그는 첨단 연구개발(Advanced R&D) 조직의 리더로서 공정 기술, 첨단 패키징, 인큐베이션, 전략적 지적재산권(IP) 개발 분야의 혁신 주도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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