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반도체 장비 매출액 상승 추세…웨이퍼 출하량은 감소
  • 2019-12-04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3분기 매출액 전 분기 대비 12% 올라, 웨이퍼는 4분기 연속 하락

SEMI는 2019년 3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149억 달러라고 발표하였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2% 증가하였으나, 작년 동기인 158억 달러에 비하면 6% 하락한 수치이다.

SEMI는 일본반도체장비협회(SEAJ)와 공동으로 전세계 80개 이상의 장비회사에서 월 단위로 취합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출액을 조사하여 이같이 발표했다.
▲2019년 3분기 반도체 장비 매출액

한편, SEMI는  2019년 3분기 전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29억3200만 제곱인치로 2분기 29억 8300만 제곱인치 대비 1.7% 하락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인 32억 5500만 제곱인치 대비 약 9.9% 감소한 수치이며 4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지역별 무역 갈등과 글로벌 경제 침체 영향

SEMI의 실리콘 제조그룹(SMG)의 의장이자 신에츠 한도타이(Shin Etsu Handotai) 아메리카 제품 개발 및 어플리케이션 담당 이사인 닐 위버는 “지속적인 지역별 무역 갈등과 글로벌 경제 침체로 인해 실리콘 웨이퍼는 작년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출하되고 있다.”고 말하였다.  
 

▲전세계 웨이퍼 출하량 추이
 
SEMI 실리콘 제조 그룹(SMG)가 발표하는 자료는 버진 테스트 웨이퍼(virgin test wafer) 및 에피택셜(epitaxial) 실리콘 웨이퍼를 비롯하여 폴리시드(polished) 실리콘 웨이퍼와 논폴리시드(non-polished) 실리콘 웨이퍼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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