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TI, 사용자 생활습관 학습하는 AI 냉난방 제어 시스템 개발

  • 2019-11-28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전자부품연구원(KETI, 원장 김영삼)이 인공지능(AI)으로 평소 사용자 생활습관을 학습해, 냉난방을 자동 제어하면서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쾌적함을 제공하고 에너지 절감도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냉난방에너지는 건물형태, 가구원수, 생활습관에 따라 에너지 소비량에 차이는 있지만, 주거 건물에서 가장 많은 소비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의 핵심 관심사였다.

이번에 KETI가 개발한 ‘AI 냉난방 제어기술’은, 기계학습을 활용해 사람(사용자)의 조작이 필요 없는 자율적 에너지 관리 기술이다. 평소 사용자의 냉난방 등 온도조절 습관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데이터화, 피드백 하여 사용자가 선호하는 실내 온도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센서를 이용한 재실감지를 통해 재실/외출 패턴을 학습함으로써, 실내에 있을 때와 외출 후 귀가 시에 선호하는 온도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아울러 현재까지 에너지(전력ㆍ열) 사용량을 기반으로 남은 과금 기간까지의 사용량을 예측하고, 소비자에게 알려줌으로써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를 유도해 가계경제에도 기여가 가능하다.

KETI 에너지IT융합연구센터 이상학 센터장은 “세계적으로 AI온도조절이 스마트홈 핵심서비스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구글 네스트와 경쟁할 수 있는 국산 AI온도조절시스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금번 개발된 기술의 성공적인 국내 빌트인 시장진입을 통해, 미래 쿠웨이트, 베트남 등으로의 스마트시티 수출까지 바라볼 수 있는 트랙레코드로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으로 지원된 ‘스마트 홈 기반 수요반응 시스템 개발 및 비즈 모델 실증’ 과제로 개발됐다. 현재 주관기관인 ㈜다산지앤지에서 국내외 사업화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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