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 정밀 모니터링 위해 정전기 측정 전문기업과 협력
  • 2019-11-08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원격 정밀 모니터링 및 강화된 조작 탐지 기능 구현

아나로그디바이스(지사장 홍사곽)는 리투아니아의 정전기 측정기 전문기업인 Elgama-Elektronika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Elgama는 현장에 설치된 전력량계에 대한 전력회사들의 정확한 원격 검침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전력량계 설계에 ADI의 mSure® 진단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들 전력량계 제품은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뿐 아니라 전반적인 샘플 테스트 비용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전력량계 불법 조작으로 인한 피해는 전 세계에서 도난당한 전력량의 10%를 차지하는데, 이에 따른 유럽 지역 전력회사들의 매출 손실액만 계산해도 거의 1천억 달러에 이른다. ADI의 mSure 기술은 다양한 유형의 전력량계 조작 수법들을 탐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 Elgama는 ADI의 mSure 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전력량계 제품을 2020년 말까지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lgama-Elektronika의 최고기술경영자(CTO)인 네리유스 크루오피스(Nerijus Kruopis) 박사는 “전력량계가 정상 동작하는지 직접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인텔리전스는, 전력회사들이 계량기의 비규격성 여부를 검증하고, 오작동을 탐지하며, 그 외 다양한 불법 조작성의 확인 및 그 수량 파악을 통해 보다 빠르고 자신 있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해준다. mSure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고 계량기 재검증 비용을 최적화하도록 하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ADI는 이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우리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서도 잘 이해하고 있다. 검침원이 직접 현장에서 정확한 검증 작업을 수행하는 것은 전력회사로서는 비용이 더 들고 번거롭다. mSure 기술이 적용된 전력량계는 전반적인 계량 기능의 정확성을 점검할 뿐 아니라, 현장 점검 및 전체 시스템 작동 차원에서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Elgama-Elektronika는 전력량계의 보다 뛰어난 정확도를 보장하기 위한 표준 절차로서 mSure 기술 구현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적인 논의를 몇몇 전력회사들과 진행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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