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마이, ‘엣지 클라우드’ 제품군 발표
  • 2019-06-1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IoT 커넥티드 디바이스 및 인앱 메시징 지원

아카마이가 아카마이 엣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커넥티드 디바이스로 데이터 전송과 대규모 인앱 메시징(in-application messaging)을 간소화 및 보호하는 엣지 클라우드(Edge Cloud) 제품군을 발표했다.

엣지 클라우드 제품군은 기업이 IoT 커넥티드 디바이스 혁신의 하나로 수십억개의 엔드포인트(endpoint)를 온라인으로 전환시키고 인앱 메시징 도입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사기관인 IoT 애널리틱스 리서치(IoT Analytics Research)는 2025년까지 약 220억대의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할 것이며 수십억개의 애플리케이션 인스턴스(instance)가 수조건의 메시지를 전송할 것으로 예측했다. 기업에 수많은 엔드포인트는 데이터의 활용, 유통, 보호 관점에서 엄청난 기회이자 동시에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부터 호텔 사업자까지 거의 모든 산업에서 어디서나 가능한 인터넷 접속을 이용해 커넥티드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엔드포인트를 비즈니스 전략에 통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을 지원, 확장, 보호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리하려면 기업은 핵심 경쟁력 강화와는 거리가 먼 영역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 리소스(resource)를 투입해야만 한다.

크레이그 애덤스(Craig Adams) 아카마이 웹 성능 및 보안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아카마이는 성장 추세인 IoT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메시징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네트워크 역량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며 “세계 전역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것은 아카마이를 대표하는 DNA다. 아카마이는 IoT 및 애플리케이션 데이터가 엔드포인트로 전송되는 방식을 확장, 간소화, 보호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발자는 IoT 엣지 커넥트를 이용해 수백만 개의 엔드포인트와 통신 시 지연 시간을 줄이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고객은 네트워크,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부담과 보안 사고를 줄이고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동시에 비용이 많이 드는 자체 IoT 및 인앱 메시징 네트워크를 개발 및 유지 관리할 필요가 없다.

리오르 네처(Lior Netzer) 아카마이 IoT 사업부 부사장 겸 CTO는 “아카마이는 고객이 메시징을 위한 필수 구성 요소를 직접 통합하고 관리하는 대신 핵심 비즈니스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턴키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른바 확장성, 간편한 운영, 보안을 모두 갖춘 차세대 메시징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카마이는 IoT 엣지 커넥트 출시와 함께 엣지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커넥티드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선도하는 차기 기술로서 엣지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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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클라우드   #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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