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ETRI에서 만든 자율주행차, 저희가 직접 타봤습니다.

  • 2019-06-14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전자과학 신윤오 기자, 전동엽 기자] ETRI의 자율주행시스템 연구그룹이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자율주행차 시승행사를 가졌다. 현장에 방문한 사람 누구나 직접 차량에 탑승해 자율주행차량을 경험할 수 있었다.



과천과학관 주차장 내에서 이뤄진 시연 코스에는 정차해있는 차량과 도로를 횡단하는 사람을 장애물로 배치했다. 자율주행차는 장애물이 등장하자 안정적인 거리를 유지하며 감속, 정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연이 이뤄지는 주차구역에 일반 차량들도 주차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미리 상정하지 않은 차량과 만나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횡단하는 사람을 인식하고 자율주행차량이 정지하고 있다

ETRI에서 제작한 자율주행차는 연구진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SW가 탑재돼 인지, 판단, 제어의 역할을 수행한다. 외부에는 카메라 센서 2대가 차량 윗부분에 장착되어 있고, 가운데 라이더 센서가 1개 장착되어 있다. 이 센서들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인공지능SW를 통해 분석하여 차량의 위치를 인식하고, 이동 장애물, 신호등을 판별해 안전한 자율주행을 구현했다. 

ETRI의 민경욱 책임연구원은 “실제 도로상황에서는 신호등 인식, 교차로 차선변경, 교차로 통과 등이 가능하다. 보행자 인식, 선행차량 인식은 인공지능 딥러닝을 통해 학습해서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ETRI는 자율주행 차량에 카메라 센서를 통해 얻은 정보와 정밀지도를 기반으로 주변 도로를 인식하며, 지도를 갱신해 나가는 기술을 탑재했다. 

보통은 GPS로 차량의 위치를 인식할 수 있으나 도심에는 고층 건물 등이 많아 GPS 음영지역이 상당히 많다. 그래서 GPS만을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연구진은 이러한 이유로 정밀지도를 탑재해 인식하도록 했다고 연구 개발 배경을 밝혔다. 

민 책임은 “향후 기술개발을 통해 앞 차량의 후미등까지 인식해 돌발상황을 인지하고 우회하는 ‘회피’ 기능까지 탑재할 예정이다. 더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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