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사이프레스 인수로 세계 반도체 기업 8위 껑충

  • 2019-06-05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자동차, 산업 및 IoT 분야에서 큰 시너지 효과 기대해

인피니언테크놀로지가 사이프레스 반도체를 인수했다. 글로벌 독일 반도체 업체가 미국 반도체 업체를 사들이면서, 단숨에 세계 반도체기업 순위도 8위권으로 도약하게 됐다. 

사이프레스의 기업 가치는 90억 유로(약 12조)에 이른다. 인피니언은 이번 인수가 2022년까지 연평균 1억 8000만 달러의 비용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장기적으로 연간 15억 유로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피니언의 CEO, 라인하르트 플로스(Reinhard Ploss)는 사이프레스 인수를 두고 "인피니언의 전략적 발전에 있어 획기적인 단계”라며, “고객들에게 실제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가장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번 인수가 자동차, 산업 및 인터넷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일깨워 주고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탄력있게 만들어 줄 것“이라며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혁신과 R&D 집중 투자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이프레스의 사장 겸 CEO인 Hassane El-Khoury는 "차세대 기술에 있어 연결 및 컴퓨팅 요구 사항이 엄청나게 증가함에 따라, 사이프레스는 인피니언과 협력하여 수십억 달러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발표는 전 세계적으로 업계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리의 강점을 입증한 증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플래시메모리, MCU 등을 주력하고 있는 사이프레스는 인피니언의 전력반도체, 센서, 보안 솔루션을 보완하는 소프트웨어와 연결 부품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기 드라이브, 배터리 구동 기기, 전원 등의 고성장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포괄적인 첨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피니언의 보안 전문성과 사이프레스의 연결에 관한 노하우 결합은 산업 및 소비자 분야에서 새로운 IoT 응용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ADAS와 자동차의 새로운 전자 아키텍처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마이크로 컨트롤러 및 NOR 플래시 메모리의 광범위한 포트폴리오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뿐이 아니다. 인피니언은 미국에 위치한 사이프레스의 우수한 R&D 및 지리적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실리콘밸리의 R&D 존재감을 높이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일본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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