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1일, 코엑스서 주요 전력반도체 기술 집중 소개

4차 산업혁명의 부상과 함께, 친환경 및 에너지 효율성을 강조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전력 소비의 핵심 부품인 ‘고효율 전력(Power) 반도체’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전력의 효율적 활용과 전력 손실 최소화를 위해서는 디바이스와 시스템단에서 고효율 전력 반도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IT 전자 미디어, 전자과학에서는 오는 5월 31일 코엑스에서 제1회 전력반도체 기술 및 시장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 사전등록 바로가기-> http://smartn.co.kr/seminar/gept2019/content/content.asp?seminar_code=gept2019_semicon)
 
사물인터넷(IoT), 웨어러블 등 전자기기는 1회 충전 사용시간을 늘리기 위해 저전력을 요구하고 있고 특히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저전력 친환경 고성능을 위한 전력반도체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 전력반도체 세계 시장은 2015년 341억 달러에서 2020년이면 418억 달러로 연평균 5.2% 성장이 예상된다. 

제1회 전력반도체 기술 및 시장 동향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국내외 전력반도체 현황은 물론 SiC(실리콘카바이드), GaN(갈륨 나이트라이드) 등의 고효율 반도체와 DC/DC 컨버터, 파워모듈 등의 핵심 전력 반도체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2020년까지 연평균 5.2% 성장 전망

먼저, 키노트 세션에서는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전성환 이사가 나서 ‘SIC Market and Application Approach’ 주제로, 최근 반도체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SiC(Silicon Carbide)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더불어 향후의 시장전망을 소개한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의 최용복 이사는 ‘최상의 효율과 전력 밀도를 위한 CoolGaN™ 기술’ 발표를 통해 신뢰성이 매우 높은 “normally-off” GaN 기술의 400V, 600V CoolGaN™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 이사는 “CoolGaN 전력 트랜지스터는 어떻게 최상의 효율과 전력밀도의 SMPS를 가능하게 하는지”에 대한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옴 세미컨덕터 코리아의 인정남 선임연구원은 로옴이 보유한 경쟁력 있는 SiC 파워 디바이스를 소개한다. SiC 파워 디바이스의 핵심 시장으로 떠 오른 자동차 시장 트렌드는 물론 SiC 기술(TO-247-4pin/SiC-모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오후 첫 세션에서는 트리노 테크놀로지의 김수성 박사가 국내외 전력반도체 현황 및 기술 동향을 주제로 실리콘 전력반도체 및 Wide bandgap 전력반도체 시장을 파헤친다. 

바이코 코퍼레이션의 최회광 차장은, 파워 모듈을 이용한 전원설계를 주제로 올렸다. 최 차장은 세션 주제에 대해 “기존의 DC/DC 컨버터의 적용은 동일 기능의 스테이지가 중복되어 효율의 저하를 피하기 어렵다”며, “바이코의 FPA라고 불리는 독창적인 구조는 이러한 중복 stage를 생략할 수 있어 고효율을 달성할 수 있으며, 유연하고 확장이 용이한 전원 설계를 제공한다”고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설계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나로그디바이스 노일 상무는, 우수한 EMI 성능을 위한 DC/DC 컨버터 및 이머징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신개념 IC를 소개한다. 노 상무는 Silent switcher와 함께 신개념 컨버터를 사용하여 어떻게 EMI를 줄이는지 공개하고 5세대 Li-Ion 배터리 모니터링 IC가 적용될 새로운 시장 이야기를 나눈다. 

세미나와 함께 참가업체 다양한 데모 진행

끝으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최시훈 차장은, SCR을 활용한 Circuit Protection 및 Relay Replacement Solutions을 소개한다. 최 차장은 발표 내용에 대해 “파워 보드의 주요한 고장 원인 중 하나인 ‘lightning surge’에 대한 ‘immunity’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SCR 기반의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시장의 릴레이 사용에 대한 피로감 해소와 ‘inrush current’를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SCR을 활용한 ‘inrush current limitation 솔루션’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회 전력반도체 기술 및 시장 동향 세미나는 오는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국제 전기전력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 2019) 기간 마지막 날에 개최되며, 세미나 당일에는 발표 참여 업체들의 데모 시연과 함께 기념품 및 경품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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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martn.co.kr/seminar/gept2019/content/content.asp?seminar_code=gept2019_semi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