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클라우드 기반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위해 엔비디아와 협력
  • 2019-03-20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이미지 센서 모델, 시뮬레이션 플랫폼에 실시간 데이터 제공해

온세미컨덕터가 자사의 정교한 이미지 센서 (Image Sensor)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엔비디아 드라이브 컨스텔레이션(NVIDIA DRIVE Constellation™) 시뮬레이션 플랫폼에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플랫폼은 자율주행차의 대규모 HIL(hardware-in-the-loop) 테스트 및 검증을 위한 비트 수준의 정밀 시뮬레이션을 수행한다.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 센서 모델은 드라이브 컨스텔레이션의 화상 정보와 제어 신호를 모두 수신하며, 이에 기반해 실시간 이미지를 계산하고 출력한다. 이후 시뮬레이션된 이미지를 드라이브 컨스텔레이션으로 재전송해 처리한다. 이 복잡한 센서 모델은 광자 변환에서 양자 효율, 잡음, 게인(Gain), 아날로그-디지털 변환, 블랙 레벨 보정 등을 포함한 디지털 출력에 이르는 경로 내 모든 주요 매개 변수를 활용해 실제 이미지 센서로부터 받는 것과 같은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주 열리는 엔비디아 GTC에 마련된 온세미컨덕터 부스(#327)에서는 첨단 센서 시뮬레이션 모델과 물체 탐지용으로 개발된 새로운 도구의 데모가 시연될 예정이다. 온세미컨덕터는 드라이브 페가수스(DRIVE Pegasus™) 플랫폼을 사용한 1MP에서 12MP 범위의 차량용 CMOS 이미지 센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부스 방문객들은 이 플랫폼에 연결된 최첨단의 센서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온세미컨덕터 자동차 센싱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로스 자투(Ross Jatou)는 “온세미컨덕터가 드라이브 컨스텔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하는 엔비디아의 생태계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혁신적이며 확장 가능한 온세미컨덕터의 이미지 센서는 계속 변화하는 엄격한 자율주행차 관련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안전하고 견고한 자율주행차로의 진보를 가속화하는 중요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의 핵심 일원이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제너럴 매니저 즈비 그린스테인(Zvi Greenstein)은 “엔비디아 드라이브 플랫폼은 개발자를 위한 완벽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제공하며, 여러 기술과 분야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며 “온세미컨덕터의 첨단 이미징 솔루션은 업계 선도적 성능을 보여줬으며, 이들의 혁신적인 이미지 센서 모델은 현재 시험 중인 자율주행 개념을 중심화 및 현실화하는 작업자에게 이점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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