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어, 차세대 DJI 드론에 열화상 카메라 기술 제공
  • 2018-12-24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카메라 더 많은 상용 드론 조종사들에게 열 가시 역량 제공
열화상 위에 하이파이와 가시 광선 상세하게 양각


DJI가 플리어 렙톤(FLIR Lepton®)열화상 카메라를 DJI매빅2 엔터프라이즈 듀얼(DJI Mavic 2 Enterprise Dual) 드론에 탑재하기로 했다고 플리어 시스템(FLIR Systems, Inc.)이 발표했다.

완전히 통합되고 압축적으로 소형이며 짐벌(gimbal)이 안정된 이 시스템(카메라)은 상용 항공기 조종사의 근거리 가시 역량을 확대하여 열화상 및 가시 영상을 동시에 제공해 더 우수하고 안전하며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게 한다.

                            

매빅2 엔터프라이즈 듀얼 드론 사업은 열화상 기술의 혁신을 촉진하면서 파트너들이 플리어의 선도력과 우수한 품질 및 혁신 기술을 활용하게 하기 위해 마련한 ‘플리어에 의한 열화상(Thermal by FLIR)’ 기술 파트너 프로그램의 후속 사업으로서 플리어와 DJI 사이의 협업을 더 연장하는 것이다. 플리어와 DJI는 올해 초 DJI젠뮤즈 XT2(DJI Zenmuse XT2)에 가시 및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하기 위해 협업했다.
 
젠뮤즈XT2용 열화상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매빅2 엔터프라이즈 듀얼 용으로 설계한 렙톤 카메라는 플리어의 특허받은 MSX®기술이나, 열화상 위에 하이파이와 가시 광선을 상세하게 양각하여 영상의 질과 원근감을 향상시키는 다중 스펙트럼의 역동적 영상 기술을 적용한 것과 비교되는 또 하나의 플리어 열화상 카메라이다.
 
짐 캐논(Jim Cannon) 플리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렙톤 열 센서가 DJI 매빅2 엔터프라이즈 듀얼에 탑재됨으로써 인명과 생계 수단을 구하는데 드론에 점점 더 의존하는 응급 의료요원, 산업시설 운영자, 법 집행 관리들에게 열화상 기술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렙톤 열 센서는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가격이 낮아서 변혁적 열 감응 기술을 과거 어느 때 보다 더 많이 제공하는 위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DJI의 로저 루오(Roger Luo) 사장은 “DJI는 ’플리어에 의한 열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제공된 열화상 기능을 추가해 어두운 밤과 안개, 연기 등 다양한 여건에서 날 수 있는 역동적 항공 기체(airframe)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매빅2 엔터프라이즈 듀얼을 통해 상용 드론 조종사들에게 매우 휴대하기 쉬운 드론이 열화상과 가시 영상을 동시에 제공하는 가치를 추가해 공익사업(수도, 전기, 가스 등) 시설 점검에서 긴급대응에 이르는 더 다양한 활동을 위해 드론을 상업적으로 운행할 수 있게 한다”고 말했다.
 
DJI는 플리어 열화상 센서를 사용해 제6감(sixth sense)을 제공하는데 관심이 있는 주문자상표부착 제조업체(OEM)과 제품 혁신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플리어에 의한 열화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다수의 협업업체 중 하나이다.

이 프로그램은 OEM과 기업인들이 ‘플리어에 의한 열화상’ 브랜드를 사용하고 플리어로부터 추가적인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을 받아 자기들의 제품을 개발, 출시할 수 있게 한다. ‘플리어에 의한 열화상’ 파트너에는 캣폰스(Cat Phones), 카시오, 파나소닉 등이 포함돼 있다.

매빅2 엔터프라이즈 듀얼은 라스베이거스에서 2019년1월8~11일 개최되는 국제 가전제품박람회 2019(CES 2019) 플리어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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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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