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O-5G, 이동체 간의 가상 현실 5G 연구개발이란
  • 2018-11-06

첨단 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 갖춘 대학연구기관 및 통신 업체 참여

PriMO-5G(Virtual Presence In Moving Objects through 5G) 연구단은 한국과 유럽의 각각 연세대학교와 Aalto 대학교를 중심으로 첨단 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을 갖춘 유수의 대학연구기관 및 통신 업체들이 참여하는 연구과제이다.

한국에서 KAIST, GIST, 중앙대 등의 대학을 비롯하여 통신 업체로서 KT, EUCAST 등이 참여하고, 유럽에서는 KTH (Royal Institute of Technology), KCL (King’s College London) 대학과 Ericsson, NI Europe, Cumucore 등의 통신업체가 참여한다.



PriMO-5G 연구과제는 5세대(5G) 이동통신을 기반으로 이동물체 간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등의 실감미디어 서비스의 구현을 목표로 한다. 이에 연구단은 깊이 있는 연구개발을 통해 드론, 커넥티드카와 같은 이동체를 활용한 재난 구조 분야 등의 시나리오로 5G 상용망 기반 오픈 플랫폼 구축을 통해 보일 예정이다.

연구단은 이를 위해서 3가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첫 번째로 고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큰 대역폭을 사용하는 밀리미터파(mmWave)95를 이용한다. 연구단의 채널 환경 추정, 주파수 및 공간 영역에서의 파형 설계, 첨단 안테나 및 빔포밍, 듀플렉싱 등의 제반 기술의 연구개발은 mmWave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로 5G 코어 네트워크 망을 개발하고 도입한다. 연구단은 여러 제조사에서 복합적으로 개발, 공급되는 코어 네트워크 망의 구성요소들의 상호 운용성을 확보하며. 동시에 각 통신 서비스별 상이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구현한다. 또한 저지연이 요구되는 서비스의 지원을 위하여 모바일 엣지 컴퓨팅 (Mobile Edge Computing) 기술이 도입되며 이는 보다 견고한 5G 코어 네트워크 망을 실현한다.



마지막으로 무선과 코어 네트워크 망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빠른 이동속도에도 안정적으로 네트워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인공지능은 이동물체의 효율적 제어, 네트워크 자동화, 네트워크 슬라이스 관리, 시각 정보의 스마트활용 등의 다양한 형태로 네트워크 전반적으로 응용될 수 있다. 연구단은 네트워크의 요소요소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고속 이동물체로의 데이터 전달의 통로를 보다 넓고 빠르게 만든다.

더 나아가 무선 접속 망과 코어 네트워크 망을 아우르는 융합 플랫폼으로 한국과 유럽의 대륙 간 테스트베드를 시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나온 결과로 5G 표준의 진화 방향과 주파수 제도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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