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50 메가픽셀 CCD 이미지 센서 출시
  • 2018-10-30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KAI-50140, 최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화면비로 설계
뛰어난 이미지 균일성 갖춘 고해상도 제공


온세미컨덕터는 효율적인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검사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50 메가픽셀(MP) 해상도 CCD(charge-coupled devic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고 해상도 인터라인 트랜스퍼(Interline Transfer) CCD 이미지 센서인 KAI-50140 출시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검사 뿐 아니라 회로 기판, 기계 조립라인 검사 및 항공 감시 등에 필요한 중요한 이미징 세부사항과 높은 이미지 균일성을 제공한다.

 
             <세미컨덕터의 50 메가픽셀 CCD 이미지 센서 KAI-50140>

KAI-5014은 최신 스마트폰의 화면 비율과 일치하는 2.18:1로 설계돼 전체 디스플레이를 검사하는데 필요한 이미지 캡처 횟수를 줄인다. KAI-50140에 사용된 4.5µm(마이크로미터) 인터라인 트랜스퍼 CCD 픽셀은 핵심적인 이미징 성능을 유지하면서 실제의 전자(글로벌) 셔터로 고해상도를 제공한다.

이는 1, 2 또는 4 의 가변 가능한 데이터 출력 구조를 이용해 최대 4fps까지의  프레임 속도를 지원하며, 인기 모델인 29 MP KAI-29050과 KAI-29052, 그리고 KAI-43140 이미지 센서와 동일한 핀 정보(pin definition)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기존 카메라 설계에 소폭의 전기적 변화만으로 KAI-50140을 통합할 수 있어 새로운 디바이스 채택을 위한 출시시간이 단축된다.

온세미컨덕터 인텔리전트 센싱 그룹 산업용 솔루션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허브 어하드(Herb Erhardt)는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사양과 화면비가 물리적 크기 뿐 아니라 픽셀 밀도 차원에서도 계속 확장됨에 따라  디바이스 검사에 특화 설계된 이미지 센서를 개발해야 했다”며 “KAI-50140이 제공하는 고해상도와 독보적인 이미지 균일성과 2.18:1 픽셀 배열 조합은 최신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품질을 높이고, 한층 효율적인 검사를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현재 샘플링으로 제공되는 KAI-50140은 2018년 말 생산 예정이며, 흑백 및 RGB 베이어(Bayer) 컬러 구성의 세라믹 PGA 패키지로 제공된다.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비전 2018 트레이드 페어(VISION 2018 trade fair)에 마련된 온세미컨덕터 부스(1B32)에서 신제품 데모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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