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18’에서 AI 기반 혁신 전략 제시
  • 2018-10-22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다양한 실무자 및 전문가 통한 산업 현장 내 솔루션 활용 사례 소개
인공지능(AI)의 현주소 및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와 글로벌 구축 사례 공유

 
다쏘시스템 코리아(대표 조영빈)는 지난 18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3D익스피리언스를 통한 AI 기반 혁신(AI Based Innovation with 3DEXPERIENCE)’을 주제로 ‘다쏘시스템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18’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 통합 사용자를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는 1천여 명 규모의 사용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AI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대표 애플리케이션인 시뮬리아(SIMULIA), 카티아(CATIA), 델미아(DELMIA), 에노비아(ENOVIA), 바이오비아(BIOVIA) 등의 최신 기술 업데이트 및 최근 화두가 되는 인공지능(AI)의 현주소 및 미래에 대한 인사이트와 글로벌 구축 사례들이 공유됐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조영빈 다쏘시스템 코리아 대표는 “AI는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닌 더 나은 생산성과 노사관계 안정을 통해 직원과 기업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로운 기술이 될 것”이라며 “경험의 시대를 맞아 기업의 지식과 노하우를 가상 환경에서 최적화하고 실제 세계에 이를 반영하는 ‘버추얼 트윈(Virtual Twin)’ 기술을 통해 파괴적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 혁신이 일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500년 전 유럽에서 일어난 지식의 대중화를 이루는 문화 혁신 운동이었던 르네상스는 과학 혁명의 토대가 되고 근대를 여는 중요한 시대적 계기가 됐다”며, “다쏘시스템도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AI 기술을 통해 단순한 혁신이 아닌 이른바 ‘인더스트리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해 지속 가능한 혁신 및 새로운 경험을 더욱 발전시켜 기업들이 새로운 경험의 시대에 선도기업으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프랑스의 저명한 시스템공학 전문가로서 에콜 폴리테크니크 컴퓨터공학 교수이자 복합 시스템 전문 컨설팅 회사 ‘CESAMES’ 회장인 다니엘 크롭이 방한해 모델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을 활용한 솔루션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크롭 교수는 국내 자동차 제조업을 예로 들며 자동차를 전통적으로 단순한 기계로 보는 시각이 아닌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반으로 보다 진화된 미래지향적 비전을 갖고 제품 개발 과정에 트랜스포메이션을 도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올해 이노베이션 컨퍼런스에는 현대자동차, LG전자, 현대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 포스코건설, SK 바이오팜 등 자동차, 전자, 조선, 원자력, 항공, 건설, 제약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국내 대표기업 실무자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활용을 통한 기업 혁신 사례들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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