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위스키레이크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MX150 그래픽카드 탑재
17.95mm의 두께와 1.6kg 무게로 휴대성 강화

에이서가 울트라북 신제품 ‘아스파이어(Aspire) 5’을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스파이어 5’은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인텔 위스키레이크(Whisky Lake)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이라는 점이다.
 
위스키레이크 CPU는 카비레이크(Kaby Lake)와 비교하여 실리콘 설계를 개선하여 보안 취약점을 개선했고 칩셋과 CPU를 통합하여 시스템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1.73Gbps 무선 네트워크를 기본 지원할 뿐만 아니라 터보부스터와 오디오 성능도 강화되었다.
 
‘아스파이어 5’은 17.95mm 얇은 두께의 울트라북에 7.8mm 슬림베젤로 디스플레이 크기를 최대화했고 그래픽카드를 탑재함으로써 그래픽작업뿐만 아니라 게임까지 가능하며 기존 게이밍 노트북의 단점이었던 휴대성까지 개선했다.
 
인텔 8세대 위스키레이크 i5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는 고성능 노트북으로 39.6cm IPS 풀HD(1920x1080) 제품이며, 170도 광시야각 패널이 탑재되어 있어 보다 생생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다.
 
레드, 실버, 블랙 3가지 색상에 헤어라인 패턴의 알루미늄 커버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이 더해졌으며, 그래픽카드가 탑재된 제품(*모델명: A515-52G)과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있지 않은 제품(*모델명: A515-52)으로 구성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1TB의 HDD(또는 M.2 128G SSD, 선택 가능)와 DDR4 4GB 램(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이 탑재되어 빠른 실행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원활한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아울러 인텔 AC 9560 무선랜과 어두운 환경에서도 쾌적한 사용을 보장해주는 풀사이즈 백라이트 키보드 등의 편의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7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그 밖에 에이서 트루하모니(Acer Trueharmony) 기술과 스테레오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보다 풍부하고 입체적인 사운드가 제공되며,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도록 블루투스 5.0이 지원되고 최신 USB3.1 포트와 USB 3.0포트, USB 2.0포트, HDMI 포트 등이 제공된다.
  
에이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아스파이어 5’는 인텔 8세대 위스키프로세서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노트북이다” 라며 “60만원대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고성능 울트라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