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듀얼 포트 SAS SSD ‘울트라스타 DC SS530’ 발표
  • 2018-07-31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WD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 중 가장 높은 집적도와 최고 속도 보장
동급 최고 성능으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최적


웨스턴디지털이 신제품 ‘울트라스타(Ultrastar) DC SS530 SAS SSD’를 발표했다.

이번 신제품은 웨스턴디지털 엔터프라이즈 드라이브 중 가장 높은 집적도와 듀얼 포트(dual-port) SAS(Serial Attached SCSI) SSD 중 최고 속도 보장으로 서버 및 스토리지 어레이 제조사들로 하여금 고객들이 고속 데이터 처리 애플리케이션을 효과적으로 운영해 데이터센터의 총소유비용(TCO)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울트라스타 DC SS530은 동일한 2.5인치 15밀리미터 폼 팩터 기반의 기존 제품 대비 2배 증가한 최대 용량 15.36TB(테라바이트)로 스토리지 밀도를 2배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IT 관리자는 드라이브 수를 줄이고, 서버를 통합해 랙(rack)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설비투자비용(CapEx)과 운영비용(OpEx)을 절감할 수 있다.
 
인텔(Intel)과의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울트라스타 DC SS530은 전 세계 주요 OEM사로부터 이미 승인 및 검증된 3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관된 성능과 신뢰성을 제공해 오늘날 까다로운 데이터센터 워크로드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조건을 충족한다.

12Gb/s(초당 기가비트) SAS 인터페이스로 설계된 이 제품은 400GB(기가바이트)부터 최대 15.36TB 용량까지 제공되며, 최대 44만 IOPS의 랜덤 읽기 및 32만 IOPS 랜덤 쓰기 속도로 엔터프라이즈 핫데이터(hot data, 사용빈도가 높은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해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
 
울리치 한센(Ulrich Hansen) 웨스턴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은 “울트라스타 DC SS530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서, 64단 3D TLC 낸드(NAND) 기반으로 성능 및 전력 효율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 여기에 울트라스타 드라이브로 대표되는 신뢰성이 결합돼 시장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인텔의 빌 레진스키(Bill Leszinske) 전략 기획,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부문 부사장은 “지난 십 년 간 이어진 인텔과 웨스턴디지털의 파트너십은 세계적 수준의 SAS 솔루션으로 그 결실을 맺고 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울트라스타 DC SS530도 그 중 하나”라며, “웨스턴디지털은 인텔의 기술력을 통해 SAS SSD 제품군에 향상된 성능과 새로운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고객이 요구하는 신뢰성과 용량, 성능을 만족하면서도 상면 공간, 전력 소모, 냉각 비용은 절감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울트라스타 DC SS530은 현재 엄선된 OEM 고객을 대상으로 샘플 출하 중이며, 이번 분기 말에 보다 광범위하게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 공개로 고성능 NVMe SSD 디바이스, 혁신적인 헬리오씰(HelioSeal) 엔터프라이즈 HDD, SAS 및 SATA SSD 디바이스, 인텔리플래시(IntelliFlash) 올플래시 어레이, 액티브스케일(ActiveScale)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스템, 울트라스타 스토리지 서버 및 플랫폼 등을 아우르는 웨스턴디지털의 엔터프라이즈급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한층 강화됐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8월 7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열리는 ‘2018 플래시 메모리 서밋(Flash Memory Summit 2018)’에 참여해 소비자용, 상업용, 산업용 및 엔터프라이즈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폭넓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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