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 ‘빅스피어’와 전략적 양해각서 체결
  • 2018-07-23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SAP 코드 취약점 분석 솔루션'의 시장확대와 수행 역량 강화 공동 추진

SAP 코리아(대표 이성열)는 국내 경영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빅스피어㈜(대표 권경현)와 공공기관의 SAP ERP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빅스피어는 국회, 국가정보원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및 보안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SAP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윤상일 SAP 코리아 공공본부장, 권경헌 빅스피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필두로 ‘SAP 코드 취약점 분석(SAP Code Vulnerability Analysis, 이하 SAP CVA)’ 솔루션의 시장확대와 수행 역량 강화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SAP CVA는 SAP의 프로그램 개발 언어인 ABAP으로 개발된 소스 코드의 보안 취약점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솔루션이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국내 주요 공공기관에서는 이미 SAP CVA 솔루션을 도입해 활용함으로써 정보보안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또 SAP 코리아와 빅스피어는 앞으로 SAP CVA를 포함한 다양한 SAP 보안 솔루션의 점진적인 국내 도입 확대뿐만 아니라 정보보안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윤상일 SAP 코리아 공공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독일 인더스트리 4.0을 선도해온 SAP의 기술력을 국내 공공 및 보안 시장의 발전을 위해 활용하고 현재 국내 주요 공공부문에서의 폭넓게 사용 중인 SAP 솔루션의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SAP 코리아는 앞으로도 건실한 대한민국 ICT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현 빅스피어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SAP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게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과 공공부문의 보안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회사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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