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텍, LTE기반 IoT 기기에 시퀀스의 ‘모나크’ 기술 채택
  • 2018-06-22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한국 비롯한 세계 시장을 겨냥한 LTE기반 IoT기기 개발

LTE기반 사물인터넷(IoT) 칩 제조업체인 시퀀스 커뮤니케이션즈(Sequans Communications S.A., 이하 ‘시퀀스’)가 한국의 통신기기 전문업체 아프로텍(Aprotech)이 한국을 비롯한 세계 시장을 겨냥한 LTE기반 IoT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자사의 ‘모나크(Monarch)’ LTE-M/NB-IoT 칩 기술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의 계약에 따라 출시할 첫 번째 제품은 아프로텍이 아시아 통신사업자들을 위해 설계하고 있는 어린이 및 애완동물용 IoT추적장치(tracker)이다. 아프로텍은 동종 최고의 위치 정보 정확성을 기하기 위해 시퀀스의 ‘모나크’기술과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GNSS기술을 통합한 CLOE(connecting and locating objects everywhere, 어디에서나 사물을 연결하고 위치를 확인하는 기술) IoT추적 플랫폼을 사용한다.

아프로텍의 정용남 최고경영자(CEO)는 “시퀀스는 LTE기반IoT기술 분야 선도기업이며 ‘모나크’칩과 CLOE플랫폼이 모두 동종 최저 전력을 소모하는 것으로 입증됐기 때문에 시퀀스를 선택했다”며 “또 우리는 시퀀스가 전세계적으로 Single-SKU(단일 재고관리 단위) 기능을 갖추고 있고 ‘모나크’가 세계 주요 통신 사업자들의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한 데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이는 우리 제품을 전세계적으로 전개하는 전략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니 케다르(Danny Kedar) 시퀀스 IoT사업부문 담당 부사장은 “아프로텍은 빠른 속도로 아시아의 주요 기업에 대한 소중한 공급업체가 됐으며 시퀀스의 ‘모나크’를 기반으로 한 아프로텍 IoT 기기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매우 기쁘다”며 “세계에서 가장 최적화된 LTE-M/NB-IoT칩으로서 단일 SKU기능을 갖고 전세계적으로 전개 가능한 ‘모나크’가 아프로텍으로 하여금 한국과 일본 및 세계 다른 지역에서 신제품을 신속하게 출시하게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시퀀스의 ‘모나크’ LTE Cat M1/NB1플랫폼은 세계에서 가장 최적화된 LTE-M/NB-IoT칩이다. 이 칩은 절전 모드(PSM)와 확장된 비연속 수신(extended discontinuous reception, eDRX) 기능을 지원하여 IoT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경우에 필요한 정도의 배터리 수명을 갖게 하며 깊숙한 실내와 원거리로 범위를 확대하는 표준에서 정의한 모드로 통신 기능을 향상시킨다. ‘모나크’는 6.5x8.5mm 크기의 작은 단일 패키지 안에 기저대역, 무선주파수(RF), 전력 관리, RAM(임의 접근 메모리) 기능이 통합돼 있다. 또 ‘모나크’는 단일SKU™코드로 전세계 대역(band)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가능 RF 필터링 같은 첨단 기능과 고유의 역동적 전력 관리 기술을 지원하여 배터리 수명을 길게 하면서 전력을 최저 수준인1마이크로 앰프 밖에 소모하지 않는다.

CLOE는 OEM(주문자상표부착 생산)과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업체들을 위한 턴키 방식 IoT추적장치 솔루션이다. CLOE는 매우 작은30x40mm크기의 패키지에 LTE와 GNSS기술, 전력관리 유닛(PMU), 메모리 및 마이크로컨트롤러를 통합한 제품이다. CLOE는 동종 최고의 배터리 수명, 위치 정보 정확성, 도달 가능성, 이동성, 정기적 보고 등의 기능을 가진 다양한 추적 애플리케이션에 맞도록 지능적으로 제작됐다. CLOE는 GNSS, LTE-M 및 애플리케이션 영역 전력 시스템과 별도로 설계되어 다른 영역의 작동이 정지된 동안에도 GNSS 서브시스템이 추적을 계속하여 전력 소모를 최저 수준으로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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