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etica, 델 EMC OEM 솔루션과 함께 통합 서비스 제공
  • 2018-06-14
  • 김영명 기자 ymkim@elec4.co.kr

고객 기업의 방대한 데이터 가공,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변화

Kinetica가 델 EMC OEM 솔루션(Dell EMC OEM Solutions)과 공동으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분석 시에서도 높은 성능과 유연성을 발휘하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원시 데이터를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쉽게 변환해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보다 많은 수의 사용자들과 기기, 사물 등이 온라인화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디지털 기반의 관계를 구축하는 일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델 EMC OEM과 Kinetica는 공동으로 사용자, 디지털 사물, 에지 디바이스 등으로부터 생산되는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이를 통해 즉각적으로 통찰력을 만들어낼 첨단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수많은 기업들은 데이터를 저장, 관리하고 이를 분석하는데 CPU에 기반한 직렬 컴퓨팅(serial computing) 레거시 데이터베이스 기술에 의존해 왔다. 그러나 익스트림 데이터 시대에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기에 이 방식으로는 크게 부족하다. 오늘날 다수의 기업은 이러한 익스트림 데이터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GPU를 활용해 속도를 높인 통찰력 엔진을 채택하고 있다.

델 EMC OEM 솔루션의 미주 담당 부사장 겸 총괄대표 론 퓨(Ron Pugh)는 “오늘날 고객들은 영향력이 높은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빅데이터 분석에 의존한다”며 “실시간 스트리밍 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업 업무량에 대한 위치기반 시각화 등과 관련된 방대한 분량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Kinetica와 함께 개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Kinetica의 CEO 폴 애플비(Paul Appleby)는 “전 세계에 걸쳐 수많은 기업들이 조직 속에서 데이터의 역할이 점차 증대됨을 목격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제조업 중심의 경제에서 데이터는 비즈니스 활동 내역을 확인하는데, 서비스 경제에서 데이터는 전후 상황의 확실한 파악에 근거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활용됐다면, 이제 익스트림 데이터 시대에서 모든 비즈니스가 데이터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델, NVIDIA, Kinetica는 힘을 모아 고객 기업들이 데이터를 가장 가치 있는 방식으로 분석하고 여기에서 즉각적으로 통찰력을 얻어내서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과정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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