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라이더 센싱 ‘SensL 테크놀로지스′ 인수

  • 2018-05-10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이번 인수로 차량, 의료, 산업 및 소비자용 제품 포트폴리오 대폭 강화

에너지 효율 혁신을 주도하는 온세미컨덕터가 SensL 테크놀로지스(SensL Technologies, 이하 SensL)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온세미컨덕터의 비 GAAP 기준 주당 순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SensL은 SiPM(Silicon Photomultipliers), SPAD(Single Photon Avalanche Diode), 자동차, 의료, 산업과 소비자 시장용 라이더(LiDAR) 센싱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이번 인수로 온세미컨덕터는 이미징, 레이더와 LiDAR 부문 역량을 확대하면서 ADAS·자율주행을 위한 자동차 감지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SensL의 기술 역량을 앞서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인수한 레이더 기술 기업·디자인 센터와 결합함으로써 온세미컨덕터는 차세대 자율주행 차량용 센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미지 센싱 분야의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하반기 온세미컨덕터는 지난해 인수한 레이더 자산의 기술이 적용된 샘플을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테너 오즈셀릭(Taner Ozcelik) 이미지 센서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은 “칼 잭슨(Carl Jackson)에 의해 설립되고 브라이언 캠벨(Bryan Campbell)이 이끄는 SensL은 SiPM을 시장에 출시하는 데 큰 성과를 거뒀으며, 우리는 이러한 시장 성과를 더 높이고 LiDAR 기술, 의료 이미징, 방사선 측정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SensL이 제공하는 추가 센서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자동차 센서 퓨전의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센서 기술·설계 역량을 확대함으로써 기존 세그먼트에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고 신흥 세그먼트를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ensL은 이미지 센서 그룹에 직접 보고하게 된다. 이 팀은 아일랜드의 코크(Cork)에 위치하며 현재 미국, 영국, 일본, 인도, 이스라엘과 아일랜드 등 주요 거점에서 글로벌 센서 디자인 풋프린트를 확대하고 있다.
 
SensL은 오늘날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의료 이미징 분야의 선두주자로 SiPM·SPAD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제품 라인을 갖춰 합리적인 가격의 고체 상태 LiDAR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선도적인 SPAD·SiPM 기반의 심도 감지 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로드맵과 여러 고객을 갖춘 SensL은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인 자동차 LiDAR 시장의 선두 주자이며 지난 15년간의 지속적인 투자로 심도 감지 기술 분야를 이끌어 왔다.

이 기술은 비용 효율적인 솔리드 스테이트 LiDAR 솔루션에 규모의 경제를 가능케 하며 까다로운 이미징 상황에도 정밀한 심도 감지와 뛰어난 거리 측정, 전력 소비 역량을 지원하는 CMOS에 기반한다. 또한 심도 감지 기술은 모바일·소비자 애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산업용 로봇, 머신 비전, 드론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온세미컨덕터의 제품군과 강력한 ASIC 기술이 SensL의 센서와 결합됨으로써 온세미컨덕터는 자동차, 의료, 산업재·소비재 시장에서 더 넓은 고객층에게 보다 완전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온세미컨덕터는 이미징, 레이더, 초음파·LiDAR 기술을 비롯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율주행과 ADAS 애플리케이션용 센싱 솔루션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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