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새로운 AI 개발자 서비스 공개합니다
  • 2018-05-08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새로운 개발 기술 및 솔루션 대거 선보여
장애를 겪고 있는 전 세계 10억 명을 위한 AI 접근성 프로그램 발표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개발자들이 애저(Azure)와 마이크로소프트 365(Microsoft 365)를 이용해 모든 플랫폼에서 인공지능(AI) 도구를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 스테이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빌드 2018(Microsoft Build 2018)’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개발자들이 AI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키노트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우리는 지금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엣지(Intelligent Cloud and Intelligent Edge)의 시대에 살고있으며 이 같은 기술의 발전은 개발자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동시에 그만큼의 책임감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스스로 책임감 있는 기술 기업으로서 새롭게 ‘AI 접근성 프로그램(AI for Accessibility)’ 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를 겪고 있는 전 세계 10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5년간 270억원(2500만 달러)을 투자해 관련 기술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클라우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AI 접근성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구환경 AI 프로젝트(AI for Earth)와 맥을 함께 한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세상은 이미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이 컴퓨터가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물을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는 지 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드론 활용해 공장 시설의 오동작이나 이상 징후 모니터링 

애저 IoT 엣지 런타임(Azure IoT Edge Runtime)을 오픈소스로 제공, 개발자가 직접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수정 및 디버그를 가능하도록해 활용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드론이나 산업용 장비가 클라우드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빠르게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커스텀 비전(Custom Vision)이 애저 IoT 엣지에서 구동된다.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공장 시설의 오동작이나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이 시연됐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개발자들이 폭넓은 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모든 사람과 조직이 생활 및 업무 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심도 카메라와 AI에 활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내장된 애저 키넥트 프로젝트(Project Kinect for Azure)를 발표했다. 키넥트 기술은 홀로렌즈를 통해 발전을 거듭해왔다. 애저 키넥트 프로젝트는 업계에서 통용되는 ToF 센서(Time of Flight sensor)를 포함한 다양한 센서를 하나로 묶어 소형화와 저전력화를 실현했다. 애저 AI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차원의 동작 추적과 고성능 공간 매핑을 이용한 정밀 측정 솔루션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애저 코그니티브 서비스에 통합 음성 서비스가 추가됐으며, 스피치 디바이스 SDK, 코그니티브 서비스와 통합된 애저 서치(search) 프리뷰 등이 새롭게 공개됐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와 마이크로소프트 365이외에도 모든 플랫폼 상에서 개발자가 원하는 언어나 프레임워크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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