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체크] 화웨이, 대화 통해 외로움 느끼지 않는 AI 개발하기로
  • 2018-05-08
  • 김지은 기자, jenny.kim@elec4.co.kr

알리바바, 벤츠, 아우디, 볼보에 인공지능 스피커 도입



알리바바가 자사 인공지능 스피커를 중국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볼보에 도입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가 밝혔다.

알리바바는 쇼핑에서 가정 보안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술을 대중화하기 위한 노력으로 유명 자동차 제조업체에 제품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인공지능 스피커 서비스를 통해 알리바바는 집과 차량을 연결하여 문이 닫혀 있는지, 배터리 상태가 양호한지 등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운전자는 에어컨 가동, 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차량과 집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해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통합시켜 음성 명령, 탐색,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퀄컴, 1,500명 정리 해고 하기로



퀄컴이 캘리포니아 지사에서 1,500명을 정리 해고할 것이라고 로이터가 밝혔다.

퀄컴은 지난 1월 브로드컴을 인수하기 위해 입찰에 대한 투자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비용 절감을 약속했다. 그러나 브로드컴 입찰은 국가 안보의 문제로 트럼프 정부에 의해 실패로 돌아갔다. 그럼에도 퀄컴은 비용 절감과 장기적 성장과 성공을 위해서는 인원 감축이 필요하다 느꼈다며 현재 33,800명의 직원 중 1,5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기에는 해고 없이 비용 절감을 하려 했지만, 다른 방법을 찾지 못하고 결국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규제 통지서 제출을 통해 인력 감출 계획을 통보했다.



화웨이, 감정 읽는 인공지능 개발에 나선다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사람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인공지능 개발에 나섰다고 CNBC가 보도했다.

화웨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의 음성 인식 기능 인공지능을 넘어서 사용자의 감정을 이해하고 사람처럼 정서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웨이가 개발하고 있는 이 “감정 AI”는 사용자의 얼굴 표정, 음성의 억양, 행동 패턴 등에서 데이터 포인트를 분석한다. 이 제품의 궁극적 목표는 사용자가 인공지능과 대화를 통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에서 높은 수치의 IQ를 만들어 주고 또 EQ(감정적 부분)를 넣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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