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체크] 생각만해도 컴퓨터에 정보 전달되는 헤드셋 나와
  • 2018-04-11
  • 김지은 기자, jenny.kim@elec4.co.kr

페이스북, 개인정보 유출관련 청문회 진행



미국 국회가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에 대해 청문회를 진행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4월10일 (화) 미국 국회에 나와 개인정보 유출과 지난 2016년 러시아 대통령 선과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잘못을 깊이 인정한다며 사용자들에게 정중히 사과했다. 그러나 주커버그는 개인정보와 콘텐츠에 대한 책임은 온전히 페이스북에 있지만, 페이스북이 광고주들에게 데이터와 개인정보들을 판매한다는 것은 완전한 오해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는 개인정보 보호와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위해 국회의 규제에 적극 협조할 것을 밝혔다. 청문회가 진행된 이후 페이스북 주가는 4.5% 상승했고, 데이터 유출 논란이 붉어진 지난달 이후 처음으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각만으로 컴퓨터에 입력가능한 헤드셋 개발



MIT에서 생각만으로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는 헤드셋을 개발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MIT 미디어 연구소는 직접 말을 하지 않고 혼자 생각하는 것만으로 컴퓨터로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AlterEgo라고 불리는 이 장치는 전극을 사용해 사용자의 내부 음성 기관에서 신경 근육의 신호를 읽는다. 인지된 신호는 특정 단어와 연관시키기 위해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에 전송되며 현재까지 100개의 단어를 인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스템 개발자인 Arnav Kapur는 “인간과 기계가 더욱 잘 융합되어 인간의 인식이 내부적으로 확장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라며 인간과 기계의 조화를 강조했다.



우버, 자전거 공유 서비스 시작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가 자전거 공유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즈가 밝혔다. 우버는 지난 1월 자전거 타기 어플 “Pedal Assist”을 통해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전기 자전거 업체 Jump Bikes와 제휴를 맺고 샌프란시스코에서 250대의 배터리 구동 자전거로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버는 승용차 네트워크의 데이터를 통해 자전거를 다른 도시에 배치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를 파악했다. 이에 대해 우버 CEO Khosrowshahi는 인터뷰에서 “자전거 공유를 포함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서비스 제공 지역을 넓혀 갈 것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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