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Cloud 세계정상회담, 생태계 구축위해 협력강조
  • 2018-04-0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인공 지능(AI) 생태계 구축 위해 협력 강조

Hikvision 주최 "2018 AI 클라우드 세계 정상회담(2018 AI Cloud World Summit)"이 3월 30~31일 항저우 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됐다.
 

                               Hikvision의 AI Cloud 세계 정상회담

업계 전문가와 학자를 비롯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Milestone Systems 및 AxxonSoft 등 Hikvision의 파트너사를 포함 2,00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와 발표자는 AI 개발 동향, AI의 실세계 응용, 국제 시장에서 AI 관련 파트너 협력 기회 등을 탐색했다.
Hikvision은 2017년 10월 선전에서 열린 CPSE(China Public Security Expo)에서 AI Cloud를 소개했다. 이는 사물 인터넷(Internet-of-Things, IoT) 시대에서 탄생한 개발 개념이다.

AI Cloud는 엣지 노드에서 다차원 인식과 프론트 엔드 처리를 제공하고, 다음에는 지능형 응용과 새로운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엣지 도메인에서 실시간 수렴 방식으로 데이터를 처리하고자 클라우드와 엣지 컴퓨팅을 통합한다. 그뿐만 아니라 빅 데이터 분석을 위해 클라우드센터로 온-디맨드 데이터를 수렴시키는 3층위 구조로 되어 있다.

협력 통해 AI Cloud 에코시스템 구축

인공 지능은 인간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또 다른 기술로 여겨진다.
중국공정원(Chinese Academy of Engineering) 회원 Yunhe Pan은 기조연설에서 인공 지능이 스마트 도시, 스마트 의약 및 무인 주행 같은 새로운 사회적 수요를 비롯해 인터넷, 모바일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 인터넷과 같은 중대한 정보 환경 변화로 이미 다음 단계로 진화 중이라고 역설했다. 

Hikvision 사장 Yangzhong Hu는 정상회담 연설에서 "수많은 응용 요건이 분화된 방식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AI 시행은 주로 데이터, 연산력 및 응용이라는 세 가지 요인에 의해 제한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과정을 가속화 하기 위해서는 모든 업계에서 모든 이해관계자가 AI 산업 에코시스템 구축에 개방적이고, 또한 이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라면서 "자사는 AI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유하는 과정에 더 많은 파트너가 참가할 수 있도록 AI Cloud 소프트웨어 플랫폼, 교육 시스템, AI 서비스, 데이터 주석 및 데이터 공유 서비스를 포함하는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완전히 개방적인 자세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엣지 컴퓨팅 위한 수요

IHS Markit 부연구소장 Oliver Philippou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Hikvision의 국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공 지능 - 영상 감시를 위한 현재와 미래 전망'이라는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Philippou에 따르면, 국제 시장에서 네트워크 카메라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영상 분석학 발전이 더욱 수렴(엣지와 클라우드 시스템)하고 있으며, 정확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더 나은 알고리듬과 딥 러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양한 공급업체가 이 AI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공동 노력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Hikvision의 전략적 파트너 중 세 업체(인텔, Milestone Systems, AxxonSoft)가 상호 파트너십과 AI가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바꾸는 방식에 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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