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체크] 우버 자율주행차, 최초로 보행자 사망사고 냈다
  • 2018-03-20
  • 김지은 기자, jenny.kim@elec4.co.kr

자율주행차, 세계 최초 보행자 사망자 발생


<우버 자율차 사고를 속보로 전한 미 abc 방송 장면, 유투브 영상에서 캡처함>


<우버 자율차 사고영상, 미국 Tempe Police Twitter에서 제공>

자율주행차 최초의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우버(Uber) 자율주행차가 여성 보행자를 치어 보행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애리조나 주에서 운행중이던 이 자율주행차는 신호등을 건너던 여성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이에 우버는 애리조나, 피츠버그, 토론토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첫 번째 사망자로 기록될 전망이다.

또한 보행자 사망 사고가 자율주행 기술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되고 있다. 자율주행차량 도입 법안을 논의해 온 미 국회는 “이러한 비극적 사고는 공공도로에 자율주행 차량 운행시, 예외적으로 조심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라며 자율주행차 위험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애플, 디스플레이 비밀 제조시설 갖고 있어…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Apple)이 캘리포니아에 비밀 제조 시설을 갖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밝혔다.

이 시설은 애플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제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어졌으며, 테스트 목적으로 시설을 사용 중이라고 전했다. 차세대 MicroLED 스크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애플은 현재 이 시설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애플에 스크린을 공급했던 LG디스플레이, Japan 디스플레이, 샤프 등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OLED 기술 개발은 상당히 복잡한 프로세스가 요구되므로, 실제 제품에 적용되기까지는 최소 3~5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메이시, 올해 안에 모바일 결제 시스템 완비 예정


미국 대형 백화점 메이시(Macy 's)가 2018년말까지 모든 지점에 모바일 결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CNBC가 밝혔다.

메이시는 ‘고객에게 통제권을 넘겨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들이 편리하게 계산 및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체크아웃 시스템을 전세계 메이시 매장에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업체는 백화점 내 가구 매장에서는 AR(증강현실) 쇼핑이 가능하도록 메이시 애플리케이션을 추가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증강현실을 통해 메이시 가구가 개인의 생활 공간에 어떻게 배치될 것인지를 구매 전에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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