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인공지능 활용한 엔터프라이즈 분석 솔루션 출시
  • 2018-03-05
  • 오민준 기자, mjoh@elec4.co.kr

머신러닝·자연어처리로 비정형 데이터 가치 극대화
전 과정 시각화하는 엔드투엔드 비주얼 환경 제공


SAS(쌔스)코리아(대표이사 오병준)가 머신러닝, 딥러닝, 텍스트 분석, 예측 등 고급 분석 기능과 ‘SAS 바이야(SAS Viya)’ 신규 기능을 강화한 최신 오퍼링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은 ‘SAS 플랫폼(SAS® Platform)’ 신규 오퍼링 ‘SAS 비주얼 텍스트 애널리틱스(SAS Visual Text Analytics)’와 업그레이드된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SAS VDMML; SAS Visual Data Mining and Machine Learning)’을 이용해 보다 쉽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엔터프라이즈 분석을 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인지 및 인공지능 솔루션에 대한 전 세계 지출이 연평균 50.1% 성장해 2021년 57억6천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실제 미국적십자사, 시스코, 독일 대표 온라인 의류 기업 클링글 그룹(Klingel Group), 세계적인 재보험사 뮌헨재보험(Munich Re) 등 글로벌 기업은 SAS 바이야 분석 제품을 도입해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로부터 인사이트를 빠르게 도출하고 개방형 생태계를 기반으로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선두 기업들이 SAS 바이야를 도입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능 및 웹 인터페이스 통한 엔터프라이즈 분석 강화

SAS 플랫폼에 새로 추가된 SAS 비주얼 텍스트 애널리틱스 솔루션은 머신러닝, 자연어처리(NLP) 등을 활용해 비정형 데이터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기업은 텍스트 노트 관리 및 해석, 리스크 및 사기 평가, 고객 피드백을 활용한 문제 조기 탐지 등 비즈니스 과제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유연한 현대식 프레임워크에서 텍스트 마이닝, 컨텍스트 추출, 범주화, 감성 분석, 검색 기능을 구현한다. 사용자는 데이터를 준비하고, 시각적으로 탐색하고, 텍스트 모델을 구축하고, 기존 시스템이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배치할 수 있다. 사전 정의된 템플릿을 이용해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고, 텍스트 분석 결과에 머신러닝과 예측 기법을 통합 적용할 수 있다.

한층 향상된 SAS 비주얼 데이터 마이닝 앤드 머신러닝은 데이터 접근 및 랭글링(wrangling)부터 정교한 모델 구축 및 배치까지 머신러닝과 딥러닝의 전 과정을 시각화하는 엔드투엔드 비주얼 환경을 제공한다. 기업은 인-메모리와 분산 처리를 기반으로 복잡한 비즈니스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함으로써 핵심 인력 및 데이터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솔루션은 파이썬(Python), R 등 인기 있는 오픈 소스 언어의 프로그래밍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SAS 플랫폼 최신 제품의 차별화된 특징인 웹 인터페이스는 전체 분석 라이프사이클을 통합해 모든 부서의 협업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데이터 준비부터 시각적 데이터 탐색, 모델 생성 및 모델의 비즈니스 적용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단일 비주얼 인터페이스에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통합 환경에서 최신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신속하게 개발해 수익성 높은 고객 관계를 구축하고 더욱 효과적으로 사기를 방지하고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댄 베셋(Dan Vesset) IDC 분석 및 정보 관리 리서치 그룹 부사장은 “사용자는 여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급 분석, 모델 배치, 데이터 준비, 시각화 기능을 통합한 SAS의 단일 플랫폼을 이용해 전체 분석 프로세스를 손쉽게 운영할 수 있다”며 “SAS는 통계, 머신러닝, 딥러닝, 텍스트 분석 알고리즘을 통합하고 오픈 소스를 지원하는 SAS 플랫폼으로 분석 부문은 물론 앞으로 인지/인공지능 플랫폼 부문의 선도 기업으로서 지위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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