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2018년 성평등 지수 높은 기업으로 선정
  • 2018-02-28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블룸버그, 성별 다양성 충실히 이행한 104개 기업 등재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기업 철학 인정 받아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2018년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에 선정됐다.
 
미국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는 자체 공개 설문 조사를 진행, 이를 토대로 104개 기업을 선정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선정 기업 중 단연 앞서는 결과를 가졌다. 이 지수는 전 세계 모든 부문에 걸쳐 기업의 성평등 실천 바로미터를 제공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양하고 포괄적인 문화와 성평등 촉진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함께 이에 대한 약속을 한층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최고 인사 책임자 겸 수석 부사장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다양성과 포용성 철학은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이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과 안정감을 토대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는 성평등을 추구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노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 역할과 동시에 최고 성과를 이뤄낸 기업과 동등해질 수 있는 기회다. 모든 형태의 다양성이 존중되는 포용적 문화를 조성하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시장 투명성 촉진하고 성차별 문제 인식 높이는 지수

2016년부터 시작된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는 시행 초반 금융업에만 국한됐으나 현재 10억 달러 이상의 시가 총액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증권 거래소에서 한 번 이상 증권 거래를 한 적이 있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다. 해당 지수의 목표는 관리자와 투자자에게 성평등 성과에 대한 비교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업 공개를 장려하여 시장 투명성을 향상시키고, 성차별 문제 인식을 높이기 위함이다.
 
피터 그라우어(Peter T. Grauer) 블룸버그 회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평등 지원 업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103개 기업이 2018년 블룸버그 성평등 지수에 포함됐다."며 “이들 기업의 리더십은 모든 조직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기업문화에 대한 요구를 수용하고 혁신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이 지수를 산출하기 위해 기업 내부 데이터를 검증, 성과 모니터링 논의, 성별 정책과 관행에 대한 목표를 수립 장려 여부 등 상세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총 77개의 데이터 필드에 60개의 질문에 포함됐으며 성별 통계, 기업 내규, 제품 제공, 지역 사회 참여의 4개 범주로 구성됐다. 설문 조사 참여 기업은 공개 수준 및 데이터 우수성을 토대로 점수가 할당된다. 2018년 지수는 참가 기업의 2016년 회계 연도에 따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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