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엣지 디바이스에 머신러닝 제공하는 ‘프로젝트 트릴리엄’ 발표
  • 2018-02-2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새로운 Arm® IP 제품, 머신러닝과 객체 인식 프로세서
모바일 장치에서 초당 수 조의 머신러닝 연산 처리 가능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인 Arm이 ‘프로젝트 트릴리엄(Project Trillium)’을 발표했다.

이는 뛰어난 확장성을 갖춘 새로운 프로세서들을 포함한 Arm IP 제품군으로, 향상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ML) 및 신경망(Neural network, NN)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기술들은 모바일 시장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최첨단 객체 인식 기능을 포함한 첨단 컴퓨팅 기능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ML 탑재 디바이스를 구동시킬 것이다.
 
Arm의 IP 제품 그룹 대표인 르네 하스(Rene Haas)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이 엣지 디바이스에 적용되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전력 효율성을 유지하면서 충분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Arm은 새로운 ML 플랫폼인 ‘프로젝트 트릴리엄’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새로운 디바이스에는 이러한 최신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고성능 ML 및 AI 기능이 필요할 것이고, 파트너사들은 Arm 플랫폼이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구현 가능한 범위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ML 기술은 특정 디바이스 종류나 특정 요구사항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Arm의 ‘프로젝트 트릴리엄’은 최상의 확장성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현상에 변화를 가져온다. 초기에 출시된 Arm ML 제품은 모바일 프로세서에 초점을 맞췄지만, 향후에는 센서, 스마트 스피커, 홈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그 이상을 아우르는 적절한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
 
Arm의 새로운 ML 및 객체 인식 프로세서는 기존 CPU, GPU, 가속기(accelerators)와 비교하여 엄청난 효율 향상을 가져올 뿐만 아니라, 전형적인 DSP를 훨씬 능가한다. Arm ML 프로세서는 처음부터 철저하게 ML 전용으로 설계됐다. 이는 확장성이 뛰어난 Arm ML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하며, ML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과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Arm의 ML 및 OD 프로세서는 한 층 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높은 성능과 전력 효율을 갖춘 사람 식별 및 인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저전력, 고해상도의 상세한 얼굴 인식 기능을 실시간으로 가능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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