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1천218대의 올림픽 ′벌떼 드론′은 몇 사람이 조종했을까
  • 2018-02-13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동계올림픽 하늘 밝힌 인텔 슈팅 스타 드론, 기네스 기록 경신해
전부 단 한 대의 컴퓨터와 단 한 사람의 드론 조종사가 조종

 
평창 올림픽 개회식 중계방송 도중 잡힌 밤하늘의 벌떼 드론장면은 보는 이들의 의심과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1,218대의 인텔 슈팅스타 드론이 사전 녹화된 개회식 드론 라이트 쇼를 통해 현장 관객은 물론 전 세계의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인텔 슈팅스타 드론이 올림픽 링과 스노보더를 형상화하며 평창 하늘을 수놓았다.
 

이번 올림픽 개회식에서 소개된 인텔 슈팅스타 드론은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Most unmanned aerial vehicles airborne simultaneously)’ 부문 기네스 세계 기록까지 경신했다. 기네스 기록은 201712월에 작성되었으며, 사전 녹화된 방송을 통해 경신되었다.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부문의 종전 기록은 2016년 독일에서 인텔의 500대의 드론 비행으로 작성된 바 있다.
 
스노우보더 모습, 올림픽 오륜 형상 그려내

인텔의 드론 라이트 쇼는 2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올림픽 야간 경기의 시상식을 통해 대회 기간 중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다인텔의 드론들은 화려하고 다채로운 그림들로 하늘을 수놓았는데, 스노우보더의 모습 및 올림픽 오륜의 형상 등을 그려냈다.
 

<인텔 슈팅스타 드론 소개 동영상 캡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회식에서는 현장의 관중들을 위해 실제의 드론들과 사전에 녹화된 드론들이 함께 사용되었다. 인텔은 실제 라이브와 사전 녹화가 결합된 형태의 드론 비행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 현장을 직접 찾은 관중은 물론 이를 지켜보고 있는 전 세계의 시청자들을 위해 마법과 같이 눈부신 드론 라이트 쇼의 경관을 연출하였다.

##동영상##

 
인텔의 슈팅 스타 드론 300대는 앞으로 15일 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야간 경기의 시상식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세계 각 지에서 온 선수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는 올림픽 시상식 등 야간 엔터테인먼트 목적으로 드론이 비행한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인텔 슈팅스타 드론 소개 동영상 캡처>
 
인텔 슈팅 스타 드론은 라이트 쇼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그 무게는 330그램에 불과하며, 이는 배구공보다 조금 더 무거운 수치이다. LED 조명을 내부에 장착한 인텔 슈팅 스타 드론은 하늘 위를 비행하면서 40억 가지가 넘는 색의 조합을 연출해낼 수 있다.
 
인텔 슈팅 스타 드론은 유연한 플라스틱 및 폼으로 이루어진 프레임으로 제작된다. 그리고 이러한 드론 라이트 쇼에 투입되는 모든 드론 항공기들은 전부 단 한 대의 컴퓨터와 단 한 사람의 드론 조종사에 의해 컨트롤된다.
 

<인텔 슈팅스타 드론 기술적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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