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체크] 자율주행 테스트 최다 기업 2위는 GM, 그럼 1위는
  • 2018-02-05
  • 김지은 기자, jenny.kim@elec4.co.kr

이베이(Ebay), 페이팔(Paypal)과 작별

이베이가 온라인 결제 업체를 페이팔에서 애드옌(Adyen)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고 CNBC가 밝혔다.

세계적인 온라인 결제 기업으로 성장한 페이팔에 비해 애드옌(Adyen)은 유럽의 중견 기업으로, 페이팔과 비교해 규모도 작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베이는 애드옌의 지불 시스템이 운영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하며, 사용자들이 더 쉽게 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페이팔과 작별 사유를 밝혔다. 이베이 결별 발표 이후 페이팔 주가가 최대 12%까지 하락했다. 


2017년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테스트 드라이빙 결과보고

The Verge는 2017년 자율주행 차량의 실적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7년은 많은 기업들이 자율주행 개발에 열을 올린 한 해였다.

그 중에서도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게 허가된 캘리포니아에서 테스트 드라이빙을 많이 시도한 업체들을 꼽았다. 리포트에 의하면 웨이모는 지난 2017년11월까지 12개월 동안 약 352,545 마일을 주행하여 1위를 하였고, 그 뒤로 GM이 131,676 마일 주행으로 뒤따랐다. 한편 이 두 기업 외에는 눈에 띌 만큼 자율주행 테스트 드라이빙을 했던 기업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라인(Line), 비트코인 환전가능한 금융서비스 준비중…

일본 최대 메신저 응용 프로그램 라인(Line)이 자체 프로그램 내 디지털 화폐 환전 서비스 런칭을 준비 중이라고 CNBC가 밝혔다.

라인은 1억 6천만 이상의 월간 활성자를 보유하고 있는 메신저 서비스계의 거물 기업으로, 페이스북의 메신저 서비스인 왓츠앱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라인(Line)은 사용자가 디지털 화폐(가상화폐 포함)를 교환하고 다른 금융 서비스도 좀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ine Financial Corporation이라는 사업부를 출범할 예정이다. 특히 라인의 이러한 발표는 일본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의 도난 사건을 보고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우버, 이제는 자전거 공유 서비스까지

우버(UBER)는 오는 2월5일부터 애플리케이션 예약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에서 페달 보조 형태의 전기 자전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뉴욕타임즈가 밝혔다. 우버는 Jump Bike와 협업하여, 전기 자전거 250대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도시 전체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일부 예약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우버는 세계 차량공유서비스 1위의 위상을 전기 자전거 서비스에도 이어갈지 주목된다.


페이스북, 비트코인 및 가상화폐 광고 전부 차단

페이스북이 비트코인 및 ICO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가상화폐 광고를 전부 차단한다. 

Recode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이 볼 때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기만적인 판촉 활동과 관련 있는 금융 상품 및 서비스 광고를 일절 금지한다고 밝혔다. 다시 말해 인터넷 홍보 및 광고를 통해 가치를 알리고, 가격을 높였던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들이 세계 최대의 SNS 매체이자 홍보의 장에 더 이상 내세울 수 없다는 의미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상화폐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페이스북의 이러한 결정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 봐야 한다.


아마존 - Berkshire Hathaway - JP Morgan, 건강관련 벤처기업 형성 예정…

아마존(Amazon), Berkshire Hathaway, JP Morgan이 건강 관련 벤처기업을 만들 것이라는 소식이 퍼지면서 미국 대형 보험 회사인 Cigna, Anthem, UnitedHealth, Aetna 등의 주식이 급락했다고 CNBC가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라, 보험회사뿐만 아니라 약국 관리 업체인 익스프레스 스크립트(Express Scripts)와 CVS 헬스(CVS Health)의 주식도 하락했다. 이처럼 이들 업체가 만들 벤처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시장에 끼친 영향력은 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새로운 벤처가 만들어진 후의 일을 지켜 볼 필요가 있다며, 그때까지 기존의 보험회사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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