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MDS, 삼성전자 스마트홈 가전에 IoT 솔루션 공급
  • 2018-01-0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인텔리전트 융합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MDS(구 MDS테크놀로지, 대표 장명섭)가 삼성전자 스마트홈 가전에 원격 제어를 위한 IoT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8에 IoT 기반의 다양한 스마트홈 가전들을 전시한다. 해당 가전들은 삼성의 IoT 서비스 클라우드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된 삼성 커넥트(Connect) 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즉, 세탁기·청소기 등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도어센서, 온도조절장치, 스마트 조명 등 타사 스마트 기기까지 연결해 집안의 모든 IoT 기기들을 제어하게 된다.

한컴MDS는 이러한 스마트홈 가전들이 삼성의 ‘스마트싱스’와 연동되어 실제로 원격에서도 제어될 수 있도록 IoT 솔루션을 공급하였다. IFA 2017(독일 베를린 가전 박람회)에서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가전에 IoT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는 한컴MDS는 CES 2018에 한층 업그레이된 IoT 솔루션을 공급했다. 전동 블라인드, 온열기, 금고 등을 ‘스마트싱스’에 연동하어 삼성 커넥트 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하여 실질적인 스마트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CES 2018에서 선보인 전동 블라인드에 탑재된 외장형 통신 모듈은 삼성전자의 IoT용 칩셋인 ‘아틱053(ARTIK053)’과 실시간 운영체제 ‘타이젠RT(Tizen RT)’을 기반으로 할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가 주축으로 있는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의 표준을 준수한다. 한컴MDS 역시 국내 IoT 표준화 기구인 OCF Korea 포럼의 임원사로서 스마트홈 및 IoT 플랫폼 표준화를 선도하는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어 향후 스마트홈 가전 분야에서 양사의 협력이 기대된다.

한컴MDS는 CES 2018를 통해 삼성전자를 비롯해 여러 가전업체와 협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스마트홈 가전을 비롯해 ‘연결성’이 필요한 IoT 적용 분야에서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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