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체크] ′비트코인′ 열풍과 포드가 멕시코에 공장 짓는 이유 외
애플 ‘Shazam’ 4억 달러에 인수에 투자자들 실망
  • 2017-12-12
  • 김지은 기자, jenny.kim@elec4.co.kr

애플 ‘Shazam’ 4억 달러에 인수에 투자자들 실망...

애플이 음악 식별 서비스 회사인 'Shazam'을 인수한다고 블룸버그가 밝혔다.

Shazam은 음악 식별 애플리케이션으로 재생되는 음악을 식별하여 애플 뮤직(Apple Music)이나 유투브(YouTube)에서 들을 수 있도록 연결 해주는 소프트웨어이다. 2014년 슈퍼볼 당시 70만회 이상 사용되면서 광고 및 프로모션의 장이 되었다. 하지만 일부 애플 투자자들은 앱이 4억달러의 값어치를 할 수 있을 지가 의문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아토스, Gemalto에 43억 유로에 매매 제의

프랑스 기술 컨설팅 회사인 아토스(Atos)가 세계 최대 보안 반도체 칩 생산 업체인 젬알토(Gemalto)에 43억 유로에 매매 제의를 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아토스는 올해 네 번의 수익 저하 경보를 받으면서, 이에 대한 돌파구로 젬알토의 인수를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토스에 따르면, IoT산업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며, 보안 시스템에 대한 투자로 젬알토 인수를 제안했다고 전했다. 


포드, 멕시코에 EV 공장 건설 추진

포드가 새로운 자율주행차 제작을 위해 EV 공장을 멕시코로 옮길 것이라고 CNBC가 밝혔다.

포드는 전기차 생산 증가를 위해 더욱 큰 규모의 멕시코 공장으로 이전할 것이며, 전기차 뿐만 아니라 주율주행 차량을 위한 시스템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2016년 트럼프가 포드의 멕시코 이전 계획에 비판했던 당시에는 이전을 망설였으나, 이후 결국 공장 설립 추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상승세 어디까지...대출하는 구매자도 생겨나

비트코인이 8일 현재, 24시간도 채 안돼 12,000달러에서 14,000달러를 돌파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20퍼센트 올라간 것으로, 지난 몇 주 만에 주요 주가들을 뛰어넘었다. 비트코인은 현재 230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니며, S&P 500에서 랭킹 20위 안에 드는 값어치로 나타났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도 여전히 몇몇 투자자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현재 전 세계적인 열풍인 비트코인을 사기 위해 대출까지 받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다고 CNBC가 밝혔다.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 비트코인을 사며, 신용카드와 주식 거래를 하며 비트코인을 사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비트코인이 거품이라는 우려와 비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급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각 국가적 차원에서 규제에 나선 것으로 알려 졌다.


대륙의 택시 디디추싱, 멕시코 진출로 세계 무대에 등장

로이터 단독 보도에 따르면 우버의 라이벌인 중국 디디추싱이 내년에 멕시코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차세대 거대 기업인 디디추싱은 멕시코로 확장해 우버와의 글로벌 경쟁을 강화할 예정이다. 디디추싱은 멕시코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넓혀 나간다는 포부이다. 내년 첫 분기, 멕시코에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을 런칭할 예정인 디디추싱은 이미 운전 기사 등 제반 사항들을 현지에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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