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본와이어리스네트워크, 비행 레이저 터미널을 제공한다고 발표
하이브리드 라디오 및 레이저 통신 비행 테스트를 위해
  • 2017-12-06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에어본와이어리스네트워크[Airborne Wireless Network (OTC QB: ABWN)]는 동사가 향후 진행할 하이브리드 라디오 및 레이저 통신 비행 테스트 준비를 위해 미나릭(Mynaric)[종전 비아라이트커뮤니케이션즈(Vialight Communications)]이 2017년 8월 11일에 체결한 설계 및 제조 서비스 계약에 따라 두 개의 비행 레이저 터미널과 관련 부품을 ABWN에 공급할 준비를 마쳤다고 오늘 발표했다.

이번에 확약된 공급을 통해 ABWN은 다음 단계의 테스트로서 두 대의 세스나 혹은 동급의 항공기 테스트(세스나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이 세스나 테스트는 ABWN이 2017년 5월 뉴멕시코주 로스웰에서 두 대의 보잉 767을 사용하여 한 대의 항공기에서 다른 한 대의 항공기로 광대역 신호를 송수신하는 공중 리피터/라우터 격인 인피니투스수퍼하이웨이(Infinitus Super Highway™)를 탑재한 항공기의 능력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비행 콘셉트 테스트의 성공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이 비행 콘셉트 테스트는 또한 공대지 통신, 지대공 통신과 공대공대지대공 통신을 성공적으로 보여줬다.

ABWN의 CEO 마이클 워렌은 "향후 세스나 테스트를 위해 우리가 미나릭과 진행하는 협업은 당사의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라디오 및 레이저 통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며 이를 통해 인피니투스수퍼하이웨이™의 상용화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면서 "이 테스트로 전에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했던 항공기 두 대 사이의 공중 데이터 전송 레이트를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나릭 이사회 멤버인 마커스 네이펙 박사는 "인피니투스수퍼하이웨이™의 완벽한 운용을 최종적으로 실현하게 될 이 중요한 테스트에서 에어본와이어리스네트워크와 협력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ABWN은 2017년 7월 25일에 제출한 특허 신청을 통해 동사의 독자적인 인피니투스수퍼하이웨이™ 기술을 사용한 비행 중 항공기 사이의 레이저 링크 동기화 구현 방식에 대한 독점적인 권리를 인정 받기 원한다. ABWN은 이 방식을 ABWN 인피니투스수퍼하이웨이™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로드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ABWN의 세스나 테스트에 사용되는 미나릭 비행 레이저 터미널은 ABWN 하이브리드 라디오 및 레이저 통신 시스템을 추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레이저 링크 중단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스나 테스트는 "자가-동기화"와 "자가-복구" 공중 레이저 링크가 가능하며 실현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준비되고 있다. 이제 ABWN는 이번의 세스나 테스트와 2018년에 20대까지의 상용 항공기를 참여시킨 더 큰 규모의 공중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테스트가 성공하면 ABWN은 인피니투스수퍼하이웨이™ 출시를 위해 완벽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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