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변환용 고전압 집적 IC의 선도업체인 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는 말레이시아 페낭의 새로운 지점 개설을 발표했다.
이 지점은 생산 지원 및 R&D 센터뿐 아니라 아시아 공급망을 관리하는 운영 허브 역할도 할 것이다. 또한 페낭 지점이 개설되면서 실리콘밸리(본사), 캐나다, 스위스 및 영국에 위치한 R&D 센터, 필리핀과 독일에 위치한 디자인 지원 센터와 전세계 19개의 실험실로 구성된 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의 국제적 입지가 더욱 확장되었다. 페낭 지점은 이달 초에 개업식을 했으며, 페낭 주지사 Rt. Hon. Mr. Lim Guan Eng 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였다.
개업식에서 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의 사장이자 CEO인 Balu Balakrishnan은 새로운 시설의 위치로 페낭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당사는 실리콘밸리의 회사이지만 당사의 문화와 중점이 점점 아시아화 되어가고 있다”며 “아시아 고객은 당사의 영업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당사의 파운드리, 어셈블리, 테스트를 포함한 공급망이 주로 아시아 지역에 구축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페낭은 뛰어난 엔지니어링 인재를 발굴해냈으며, 특히 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 같은 기술 회사를 위한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동양의 실리콘밸리’로 이보다 더 좋은 곳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시설은 1만2000평방피트 규모로 현재 24명의 파워 인테그레이션스(Power Integrations)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직원 수가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다. 인재 개발과 혁신 가속화를 위해 회사는 직원에게 현장실습을 제공하고, 현지의 고등교육기관을 통해 인턴사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업계, 학계 및 정부 작업의 파트너십 역할을 하는 CREST(Collaborative Research in Engineering, Science and Technology)와 협력하여 말레이시아에서의 첨단 연구 및 엔지니어링을 위한 강력한 에코시스템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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