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 발멧의 전사 프로세스 개선 위해 3DEXPERIENCE 플랫폼 공급
  • 2017-09-1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3D솔루션 및 제품수명주기(PLM), 스마트 팩토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다쏘시스템은 핀란드의 펄프, 제지, 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리더인 발멧이 최신 자동화 기술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발멧은 고객 서비스 제공 및 세일즈 창출 과정에서 보다 혁신적이고 최종 소비자 중심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발멧은 전 세계 30개국에 위치한 자사 서비스센터의 제품 개발 및 주문 조달 과정을 통합하고 이를 관리하는데 다쏘시스템의 산업 특화 솔루션인 ‘싱글 소스 포 스피드’를 활용한다. 디지털화된 협업 환경을 통해 각 부서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따라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가시성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 진행 시 필요한 자원에 대한 수요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고객 프로세스 진행에 대한 신뢰성과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원자재 및 에너지 가용성을 확대할 수 있다.

 

또한 각 부서는 원만한 교류를 통해 사내 기술 및 지식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고 쉽고 안전한 방식으로 디지털 기반의 단일화된 제품, 부품, 프로젝트 정보에 실시간 접속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기업 검색, 프로그램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과거 보유 정보를 효율적 재사용하여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엔지니어링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다.

발멧 PLM 및 제품 솔루션 부문의 삼포 보그렌 이사는 “다쏘시스템의 ‘싱글 소스 포 스피드’ 구축을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협업 능력 및 생산성 극대화를 충분히 달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우리 회사의 장기적 비전은 제품 생산 설비 과정에서 배출가스, 에너지 사용, 물소비를 감축시키고 산업 현장의 IoT 및 증강현실 기능을 극대화하는 솔루션 개발 단계까지 포함하고 있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올바른 사양을 제안하고 적합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관리함으로써 회사 프로세스 및 혁신에 대한 가속화는 물론 궁극적으로 고객의 지속가능경영까지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쏘시스템 산업용 장비 산업 부문의 필립 바티솔 부사장은 “전통적으로 산업 장비 기업은 디자인, 생산 파트, 플랜트 운영 파트가 따로 분산된 시스템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하며 “발멧은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지원을 바탕으로 분산된 조직을 하나의 통합된 디지털 환경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될 것이며 가상현실이 제공하는 디지털 정보는 고객 요청 단계부터 제품 생산 단계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추적성을 바탕으로 고도로 정교화된 산업 장비에 대한 신속한 생산, 관리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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