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나리오, NVMe 지원 올플래시 스토리지 신제품 발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 된 성능, 확장성, 민첩성 제공
  • 2017-08-16
  • 김영학 기자, yhk@elec4.co.kr

올플래시 스토리지 선도기업 카미나리오(지사장 이영수)는 고성능 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 신제품 ‘카미나리오 K2.N(Kaminario K2.N™)’와 컴포저블 스토리지의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한 플랫폼 ‘카미나리오 플렉스(Kaminario Flex™)’를 공개했다. 

에얄 데이빗(Eyal David) 카미나리오 CTO는 “SaaS 비즈니스 및 온디맨드 애플리케이션이 늘어남에 따라, 지능형 분석, 동적인 워크로드 관리 및 사용자 경험 향상에 최적화 된 클라우드 스케일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특정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 시킬 수 있는 동시에 퍼블릭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카미나리오는 이러한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NVMe 기술을 활용해 성능 향상과 새로운 수준의 확장성 및 유연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신제품 K2.N 및 플렉스를 발표했다”고 말했다. 

카미나리오는 최근 가트너 올플래시 스토리지 분석 보고서에서 OLTP(온라인 트랜잭션 처리), 분석, HPC(고성능 컴퓨팅) 부문 최고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NVMe(초고속 비휘발성 메모리 익스프레스) 및 NVMe 오버패브릭(NVMeF)의 강력한 잠재력을 배가시킬 계획이다.  

NVMe 드라이브가 적용된 진정한 의미의 스케일-아웃 및 액티브-액티브 스토리지인 K2.N은 백엔드에서 컨버지드 이더넷(Converged Ethernet) 및 NVMeF(NVMe over Fabric)를, 프론트엔드에서 NVMeF, Fiber Channel 및 iSCSI 커넥션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 또한 카미나리오의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 ‘비전OS(VisionOS)’를 기반으로 자사의 6세대 올플래시 스토리지 ‘K2 Gen6’와 동일한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절감 및 네이티브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K2.N은 컨트롤러 노드(c.nodes)와 미디어 노드(m.nodes)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유 NVMeF, fabric 커넥티비티를 지원한다. 미디어 노드 개수에 상관없이, 2개 혹은 그 이상의 컨트롤러 노드를 구입하는 경우 데이터 절감 공간을 공유하여 진정한 의미의 액티브-액티브 구조의 스케일-아웃 스토리지 클러스터를 구성할 수 있다. K2.N은 특히 엔터프라이즈급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차별화 된 공유 스토리지 유연성을 보장하며, 다음과 같은 특장점을 제공한다.  

첫째, c.nodes 와 m.nodes 의 혼성 비율에 제한이 없어, 서로 다른 유형의 c.nodes 와 m.nodes 를 혼합 구성함으로써 성능과 용량을 최적화 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다.

둘째, K2.N은 빠른 속도의 응답시간(low-latency) NVMe 인터커넥트에 최적화되어 있어, 2배 이상의 성능 향상과 4배 이상의 성능 집적 향상을 제공한다.

셋째, AIC, 브로드컴(Broadcom), 브로케이드(Brocade), 인텔(Intel), 멜라녹스(Mellanox),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등 주요 하드웨어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카미나리오 플렉스는 K2.N 리소스 관리를 위한 스토리지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이다. 운영 효율성 및 민첩한 구성을 지원하며, 플렉스 대시보드를 활용하여 가상의 프라이빗 어레이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상 프라이빗 어레이는 전통적인 스토리지와 동일한 성능과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별도의 물리적인 재구성 없이 오케스트레이션 레이어에서 획기적인 스케일-아웃/스케일-업이 가능하다. 전통적인 스토리지와 달리 구성 가능한(Composable) 스토리지 접근법을 통해 클라우드 스케일의 공유 스토리지 인프라가 제공하는 고유의 이점을 동일하게 제공한다. 카미나리오 플렉스는 이와 함께 다음과 같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 비전OS(VisionOS) 관리 유틸리티 및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인 카미나리오 클래리티(Kaminario Clarity)와의 완벽한 통합
· 풍부한 API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레이어, 데이터센터 오케스트레이션, 자동화 및 ITIL 소프트웨어 플랫폼과의 통합 지원 

카미나리오는 이번 신제품 K2.N과 플렉스를 통해 관리형 공유 스토리지 자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 및 다양한 사업부에서 사용되는 개별 스토리지를 공유 fabric 상의 공유 자원 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사용 모델을 통해, 소프트웨어 상에서 하드웨어 오류의 탐지, 교체, 프로비저닝까지 모두 가능해진다. 또한 새로운 계층화(Tiering) 모델을 통해 물리적인 재구성 없이 계층 간 데이터의 동적인 이동이 가능하며, 성능에 민감한 분석 워크로드의 경우 추가 컨트롤러 컴퓨트를 차용하여 긴급한 요건을 처리하고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때 공유 풀에 다시 환원시킬 수 있다.  

에릭 버그너(Eric Burgener) IDC 스토리지 책임연구원은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과 극도의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환경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NVMe 기술은 이미 지연시간 및 쓰루풋(Throughput), 대역폭에 대한 부분을 만족시키고 있다. 카미나리오 또한 이러한 기술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속의 데이터 모빌리티에 대한 결합성을 보장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워크로드에 NVMe 활용 사례를 폭넓게 적용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제품   #스토리지   #올플래시   #NVMe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