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리쓰, All-in-one 신호 분석기 출시
LTE-Advanced 1-Gbps IP Throughput 측정을 지원
  • 2017-07-0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안리쓰(Anritsu Corporation)가 자사의 보급형 장비인 MD8475B의 기능을 확장시킨 eMSU(enhanced Multi Signaling) 장비 MD8475B-071과 LTE 4×4 MIMO 옵션 MX847550B-041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새로운 옵션을 추가하면 4×4 MIMO와 High-Order Modulation(256 QAM) 및 Carrier Aggregation을 결합해 1 Gbps IP 데이터 통신을 위한 시뮬레이션 환경 구성을 지원한다. 이전 1 Gbps 검증에는 여러 대의 장비를 사용하는 등의 어려운 설정이 필요했지만 All-in-One MD8475B는 측정을 단순화하여 테스트 효율성을 높이고 테스트 비용을 줄여준다.

안리쓰는 LTE-Advanced 측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폰과 같은 무선 장치를 쉽게 개발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광대역 모바일 서비스의 상용화에 핵심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최근 휴대 전화의 보급과 풍부한 콘텐츠 서비스의 증가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나아가 향후 의료용 인터넷 서비스, Connected car및 IoT(Internet of Things)로 인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59%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의 이동 통신 사업자는 안정적인 고품질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원하며 기존 네트워크의 용량과 속도를 향상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통신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상용 휴대 전화의 데이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운영체제가 멈추거나 열이 발생하고 시스템에 부하가 높아져서 배터리 소모가 문제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초기 R&D에서 제품 출시 평가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정성이 높고 재현성이 높은 측정 환경이 필요하다.

안리쓰는 이번 출시를 통해 MD8475B에 1 Gbps IP Throughput 측정 기능을 추가하여 이러한 측정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Signaling Tester MD8475B는 LTE-Advanced에서 2G에 이르는 다양한 통신 기술에 대한 측정을 지원하는 all-in-one 기지국 시뮬레이터다.

최대 8Tx 테스트를 지원하는 다중 RF 포트와 광범위한 네트웍 환경을 세팅할 수 있는 SmartStudio(State-machine GUI)를 사용해 폭넓은 테스트 적용 범위와 손쉬운 작동 환경을 제공, Carrier Aggregation를 지원하는 모바일 단말기에 대한 측정 환경을 다양하게 구성 할 수 있다.

새로 출시한 enhanced Multi-Signaling Unit MD8475B-071 하드웨어와 광대역 통신 측정용 LTE 4×4 MIMO Option MX847550B-041 소프트웨어로 MD8475B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면 LTE 4x4 MIMO DL 모바일 단말기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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