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썬더볼트3 지원 G-테크놀로지 외장 드라이브 라인업 발표
  • 2017-05-15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 웨스턴디지털(CEO 스티브 밀리건)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7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7)에서 썬더볼트3(Thunderbolt 3) 등 차세대 인터페이스를 새롭게 탑재한 G-테크놀로지(G-Technology) 외장형 드라이브 라인업을 공개한다. 

G-테크놀로지(G-Technology)는 사진, 영상 등 콘텐츠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외장 드라이브 전문 브랜드다. 웨스턴디지털은 차세대 인터페이스 지원으로 G-테크놀로지 드라이브의 속도 및 성능을 극대화해 대용량 고해상도 콘텐츠를 다루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의 요구 성능을 충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G-테크놀로지 브랜드 제품은 G-드라이브(G-DRIVE), G-레이드(G-RAID), G-스피드 셔틀 XL(G-SPEED Shuttle XL) 총 3종이다. 40 Gb/s의 초고속 전송속도의 썬더볼트3를 탑재한 이들 세 제품 모두 영상 촬영, 사진 작가 등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및 관련 전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한층 더 강력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G-드라이브 with 썬더볼트3 

‘G-드라이브 with 썬더볼트3’는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두 개의 썬더볼트3 포트와 하나의 USB-C 포트(USB 3.1 Gen 1 지원)를 탑재했다. 하나의 포트에 최대 5개의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는 ‘데이지 체인(daisy chain)’ 방식으로 별도의 USB 허브 없이 여러 드라이브 간 고화질의 4K 영상 등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최대 12 TB의 넉넉한 용량과 뛰어난 안정성을 갖춘 HGST 브랜드 ‘울트라스타(Ultrastar) 7200 RPM’ 엔터프라이즈급 HDD 탑재로 중요한 업무용 데이터를 다루는데 있어서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G-레이드 with 썬더볼트3 

‘G-레이드 with 썬더볼트3’는 썬더볼트3, USB 3.1 Gen 2, HDMI 2.0 등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듀얼 베이 구성의 고성능 이동식 드라이브다. RAID 0, 1 및 JBOD 등 사용자의 요구 수준과 환경에 맞춰 다양한 레이드(RAID) 방식을 지원한다. 4K 60프레임 HDR 디스플레이, 편집 애플리케이션 등과 연동해 디지털 라이브러리를 신속하게 액세스, 검색, 편집 및 백업할 수 있다.

기본 탑재된 울트라스타 7200 RPM 엔터프라이즈급 HDD는 HD, 2K, 4K 및 HDR 영상의 멀티스트림(Multi-Stream) 등 까다로운 크리에이티브 작업에 탁월한 유연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탑재된 HDD는 필요에 따라 언제든 교체 가능하다. 

G-스피드 셔틀 XL 

‘G-스피드 셔틀 XL with 썬더볼트3’는 현장, 스튜디오 등 어디서나 4K 이상의 멀티스트림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8베이 하드웨어 레이드 솔루션이다. RAID 0, 1, 5, 6,10, 50 등 풍부한 레이드 구성을 갖췄다. 울트라스타 엔터프라이즈급 HDD를 기반으로 최대 2,000 MB/s의 향상된 전송 속도 및 안정성을 제공하며, 까다로운 성능이 요구되는 고품질 영상 작업에 최적화됐다. 

‘G-스피드 셔틀 XL with ev 시리즈 베이 어댑터’는 G-스피드 셔틀 XL with 썬더볼트 3와 유사하지만, 통합 ev 시리즈 드라이브 지원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ev 시리즈 드라이브 모듈, ev 시리즈 리더와 각각 사용 가능한 두 종류의 ev 시리즈 베이 어댑터를 탑재했으며, 사용자는 최대 1,500 MB/s의 빠른 전송 속도와 향상된 신뢰성을 경험할 수 있다. 

웨스턴디지털의 클라이언트 솔루션 마케팅 부문 부사장 스벤 라첸(Sven Rathjen)은 "G-테크놀로지는 썬더볼트3와 같은 차세대 인터페이스 도입 등을 통해 보다 완벽한 전문가용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을 위해 힘써왔다"며, “이번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는 현재는 물론, 갈수록 높아지는 성능 요구에도 대응할 수 있는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스토리지 솔루션 제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 루카스 길먼(Lucas Gilman)은 “야외 촬영에 나설 때면 소지품 무게를 고려해 꼭 필요한 장비만 챙기는 편인데, 그 중 하나가 바로 G-테크놀로지 드라이브"라며, “빠르고 안정적인 G-테크놀로지 드라이브는 현장, 스튜디오 등 언제 어디서나 작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장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모든 G-테크놀로지 스토리지 솔루션은 HGST 울트라스타 엔터프라이즈급 HDD를 탑재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제한 보증을 제공한다. 기본 포맷은 맥(Mac) PC용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G-테크놀로지 윈도우 포맷 위자드(G-Technology Windows Format Wizard)’를 통해 윈도우 PC용으로 쉽게 리포맷할 수 있다.

한편,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KOBA 2017에서 G-테크놀로지 부스(코엑스 전시장 C홀, 부스 번호 C713)를 운영하고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용 외장형 드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이번에 공개한 썬더볼트3가 탑재된 G-드라이브, G-레이드, G-스피드 셔틀 XL 3종 등을 비롯해 다양한 G-테크놀로지 제품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더불어, HGST의 데이터센터 및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솔루션 제품들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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