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조직위원회 개최
  • 2017-05-01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조직위원회’가 28일 삼정호텔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광운대학교 천장호 총장이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현대자동차, 인텔코리아, 현대오트론, 미니로봇, 퓨너스 등이 후원하고 있는 국내 최고, 유일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대회다.

천장호 총장은 이날 개회 인사에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꽃이며 모든 산업에 있어 가장 기반이 되는 중요한 기술이라 생각하는데 그 중요성에 비해 소외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나비효과처럼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재 육성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5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일반 분야로는 자유 공모, 인텔코리아, 자율주행 모형자동차, 지능형 휴머노이드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주니어 분야는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5월 11일 공고를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15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세부 경기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인텔코리아에서는 차세대 산업으로 부상하는 웨어러블을 주제로 큐리보드를 지급하고, 관련 기술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 현대자동차, 현대오트론은 달리는 알파고를 만드는 자율주행 모형자동차를 이용한 미션 경기를 지원한다.
· 이족 보행 휴머노이드를 이용해 2018년 2월에 개최될 평창 동계 올림픽을 모티브로 하고 ‘미리 보는 미니 동계올림픽’이라는 주제로 컬링과 아이스하키 종목을 휴머노이드에 적용해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 매번 다양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자유 공모도 올해 역시 작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 주니어는 LEGO EV3를 이용한 자유주행 무인 택배 서비스를 개발해 보는 ‘임베디드SW챌린저’와 ‘미니 임베디드SW챌린저’를 진행하고, 자유로운 주제의 임베디드SW 개발이 이루어지는 주니어 임베디드SW메이커 부문(창작)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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